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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에 역량 '결집'

건설소방위 저지 결의안 채택
청와대·국회의장 등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5.07.01 17:06:15
  • 최종수정2015.07.01 19:15:31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최근 경북 상주시가 재추진하는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일 열린 34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문장대온천 개발을 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병진(영동1) 건설소방위원장은 "관광지 개발로 인한 대규모 환경재앙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괴산군의 자연환경을 지켜내기 위해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장대 온천 조성사업은 소수의 사익을 위해 다수의 공익을 저해하는 행위로서 식수원 오염, 관광자원 훼손 등 대규모 환경재앙을 가져올 것은 불을 보듯 분명하다"고 꼬집었다.

도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청와대, 국회의장, 국무총리실, 행정자치부,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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