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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온천개발저지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환경청에 '부동의' 처리 촉구

  • 웹출고시간2015.08.19 14:46:57
  • 최종수정2015.08.19 14:46:5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내 2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상임의장 임청)는 19일 성명을 내 문장대온천관광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심의와 관련, 대구지방환경청에 '부동의'해 줄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문장대 온천개발은 이미 법원의 두 번의 재판을 통해 허가 취소 판결을 받은 사안으로써 이를 재추진 하는 것은 법무시행위일 뿐만 아니라, 지역간 갈등을 심화시켜 국민통합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며 "온천수를 비롯한 오·폐수 유입으로 21만 충주시민의 식수원인 남한강 상수원의 수질환경과 생태계를 파괴, 충주시민의 건강권과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 문장대온천개발 재추진에 대한 대구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심의 결과는 천혜의 자연환경 보존은 물론,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후대에 까지 건강권과 생존권을 보호하며, 법치주의를 공고하게 지켜나가는 잣대가 되어야 하며 이는 온천개발이 허락되지 않을 때 가능하다"며 "대구지방환경청이 문장대온천개발 재추진에 대해 부동의 처리해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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