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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30 18:08:02
  • 최종수정2015.06.30 18:08:02

문장대온천 범도민저지대책준비위원회가 30일 오후 괴산군 청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충북도와 청주·충주·괴산지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충북도 범도민저지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충북일보=괴산] 경북 상주시의 문장대온천 개발 재추진과 관련한 충북도 범도민저지대책위원회가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문장대온천 범도민저지대책준비위원회는 30일 오후 괴산군 청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충북도와 청주·충주·괴산지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치권과 사회단체, 언론 등 각계각층의 대표성을 지닌 인사 20여 명으로 범도민저지대책위를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인 행동 방향은 범도민저지대책위를 구성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개발지주조합이 대구지방환경청에 제출한 '문장대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본안' 내용을 검토한 뒤 진행키로 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주조합이 대구환경청에 제출한 본안 내용을 파악하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행동 방침을 정하긴 어렵다"며 "7월 15일 대구환경청을 항의 방문하고 본안 내용을 검토한 뒤 도민과 함께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장대온천개발지주조합은 지난 6월10일 대구환경청에 문장대온천 개발을 재개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제출해 괴산군과 충북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괴산군과 충북도는 본안 처리 여부가 8월 중 결정될 예정을 앞두고 15일 대구환경청 등을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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