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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24 18:58: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회는 24일 문장대 온천 재개발 사업을 막아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도의회는 이날 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문장대 온천 관광지 개발사업 반대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안전행정부, 환경부에 보냈다.

도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경북 상주시와 문장대온천개발 지주조합이 청정지역인 충북 괴산과 인접한 상주시 용화지역에 온천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해 160만 충북도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도의회는 이 사업이 백지화될 때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주시가 이미 두 차례나 대법원에서 패소판결을 받았는데도 판결의 본질은 도외시한 채 단순히 오폐수처리공법의 변경이란 편법을 통해 사업을 재추진하는 것은 사법부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관련 부처는 문장대 온천개발을 반대하는 도의회와 도민의 뜻을 헤아려달라"고 호소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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