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달천' 수질은 우리가 지킨다

문장대온천개발저지충주시민대책위, 문장대온천개발지구 현장 방문

  • 웹출고시간2013.04.24 19:2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장대온천개발저지 충주시민대책위원회가 24일 문장대온천지구 현장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상주시 문장대온천 개발사업에 대한 충북 도민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문장대온천개발저지충주시민대책위원회 박일선 대표와 관계자들이 24일 문장대온천지구 현장을 방문했다.

대책위의 이번 방문은 온천개발지구 현장 확인을 통해 온천개발에 따른 수질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본격적인 온천개발 저지를 위한 활동방향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박일선 대표는 "문장대 온천지구는 충주와 괴산의 상수원인 '달천'의 상류로 온천이 개발되면 이를 식수로 사용하는 하류지역 주민들의 중대한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환경권 및 생존권을 위해서라도 문장대온천 전면 백지화 추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시와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 개발지주조합은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와 중벌리 일대 95만6천m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호텔과 콘도 등 온천시설과 간이골프장 등을 건립할 계획으로 시는 지난달 15일 상주시에 온천개발 백지화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보낸바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