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5.7℃
  • 맑음강릉 18.7℃
  • 맑음서울 17.3℃
  • 맑음충주 15.8℃
  • 맑음서산 14.2℃
  • 맑음청주 17.5℃
  • 맑음대전 15.3℃
  • 맑음추풍령 12.8℃
  • 맑음대구 15.9℃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5.5℃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3.5℃
  • 맑음홍성(예) 15.1℃
  • 맑음제주 17.0℃
  • 맑음고산 16.4℃
  • 맑음강화 14.5℃
  • 맑음제천 12.9℃
  • 맑음보은 14.2℃
  • 맑음천안 15.3℃
  • 맑음보령 12.3℃
  • 맑음부여 14.6℃
  • 맑음금산 13.5℃
  • 맑음강진군 15.3℃
  • 맑음경주시 14.0℃
  • 맑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5.01.23 15:27:10
  • 최종수정2025.01.23 15:27:10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전 충북교총회장

지난 1월 21일에 청주 아트홀에서 청주시체육회 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 및 체육상 시상식이 있었다. 많은 분들이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 청주시민과 체육인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사실 지금까지는 청주시체육회를 상징하는 로고가 없었다. 로고는 대부분 기업이나 조직 및 단체 등이 상품이나 조직 및 단체를 홍보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상징이다. 이번에 제작한 청주시체육회 CI는 청주와 체육의 자음인 'ㅊ'을 모티브로 체육의 활동성을 표현하고자 곡선을 이용하여 부드러움과 역동성을 사람의 형태로 표현하였고, 4개의 획은 청주시의 4개 구를 의미한다. 그리고 청주시체육회의 초성인 ㅊㅈㅅㅊㅇㅎ을 하나로 모아 통합되는 청주시민과 체육인을 상징하였다. 특히, 민선2기 청주시체육회의 모토인 "더 건강한 청주! 더 행복한 시민!"의 의미를 반영하여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한마디로 청주시체육회 CI는 체육의 활동성과 청주시의 통합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으로 비상해 나아가야 함을 보여주고자 한글 자음인 "ㅊ"을 상징화하여 표현하였다. 이제 민선2기 청주시체육회의 하나의 과제였던 청주시체육회 CI가 만들어진 만큼 청주시체육회의 독립성이 어느 정도 확보된 것이고, 그 만큼 청주시체육회의 역할은 더 무거워졌다고 할 수 있다.

민선2기 청주시체육회는 "더 건강한 청주! 더 행복한 시민1"이라는 모토를 실현하겠다는 꿈을 갖고 출범하였다. 출범 후 지금까지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지만 어려움도 많았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청주시의 체육 인프라는 인구 대비 많은 시설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청주시는 작은 도시가 아니다. 현재 청주시 인구가 88만을 넘어서고 있다. 그나마 지역마다 소규모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고 있어 시민들의 체육 갈증을 해소하고 있지만, 대규모 체육행사나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유치할 만한 시설과 공인인증을 획득한 종합운동장이 없어 아쉬움이 많이 있다.

민선2기 청주시체육회의 과제는 이런 열악한 체육 인프라를 위해 청주시와 소통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이 재정 확보와 미래 청주체육 인프라를 위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체육프로그램과 생활체육교실 확대, 회원단체 활성화 지원을 위해 민선2기 청주시체육회는 재정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체육 재정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스포츠는 문화이다. 청주는 세계 최초의 인쇄 문화인 직지의 도시이다. 스포츠 문화도 이런 자랑스러운 청주시의 품격에 맞게 세계 최고는 못되더라도 전국 최고는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통해 그 격을 갖출 필요가 있다. 그리고 스포츠 문화가 그 품격을 갖출 때 우리 청주시민의 삶도 풍요로워질 것이다.

스포츠는 단순히 즐기는 것이 아니다. 네덜란드 역사가인 호이징가는 인간을 '호모루덴스' 즉 '놀이하는 인간'이라 하였다. 이 말은 인간에게 있어 놀이와 재미는 삶의 본질이란 의미이다. 우리가 왜 돈을 벌고 출세를 하려고 하는가? 궁극적으로는 즐겁게 놀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바로 스포츠 문화는 청주시민의 삶의 품격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청주시가 전국 최고의 체육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서는 청주시민과 체육인 모두의 관심과 힘이 모아져야 한다. 절대로 소수 몇몇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있는 꿈이 아니다. 혼자 가는 열 걸음보단 열 사람이 가는 한 걸음이 더 의미 있듯이 청주시민 모두의 마음이 모여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청주시체육회의 CI가 의미하듯 청주시체육회는 4개 구가 서로 통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고, "더 건강한 청주! 더 행복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비상하는 그날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청주시민 모두의 손을 잡고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