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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2 17:35:48
  • 최종수정2017.08.22 17:36:02

진천군의회의원들이 정부의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와 경대수(자유한국당 증평·진천·음성) 지역구 국회의원은 22일 잇따라 성명을 내고 지역최대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진천군의회(의장 안재덕) 의원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 균형개발을 위한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 의원들은 "지난 1987년 개통한 중부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남북 종단의 교통량 분산, 지역개발 촉진, 충청북도 인구증가와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 등 국가 기간 도로망으로 물류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지만 계속되는 상습적 지·정체 구간이 생겨, 확장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며, 특히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까지 78.5㎞ 구간이 충북혁신도시, 오창산업단지, 진천·음성 산업단지 조성으로 오래 전부터 상습 정체 구간으로 전락해 오는 2021년에는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고 우려 했다.

이어 의원들은 "중부고속도로 인근 진천, 음성, 증평, 청주지역은 충청북도 수출액의 95%, 지역 총생산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중부고속도로가, 충북의 산업·물류·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정도와 위상을 짐작할 수 있음은 물론 중부고속도로 확장에 충북의 사활이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이날 국토의 균형개발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정운영 5개년계획 주요과제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의 2018년 착수를 위한 정부예산 즉각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대수 의원도 이날 자료를 내고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은 당장 추진 돼야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경 의원은 "17년째 표류중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지난 2001년, 2008년 타당성 조사에서 모두 1.0 이상으로 적합성 판정을 받았다"며, "하지만 지난 2008년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 발표로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에 찬물을 끼얹은 상황이 되고 있다"고 했다.

경 의원은 "정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재정사업으로 변경한 이유를 "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라고 밝히고 있지만 이러한 정부의 말대로라면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역시 지금 당장 추진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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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