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8.22 17:35:48
  • 최종수정2017.08.22 17:36:02

진천군의회의원들이 정부의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와 경대수(자유한국당 증평·진천·음성) 지역구 국회의원은 22일 잇따라 성명을 내고 지역최대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진천군의회(의장 안재덕) 의원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 균형개발을 위한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 의원들은 "지난 1987년 개통한 중부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남북 종단의 교통량 분산, 지역개발 촉진, 충청북도 인구증가와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 등 국가 기간 도로망으로 물류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지만 계속되는 상습적 지·정체 구간이 생겨, 확장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며, 특히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까지 78.5㎞ 구간이 충북혁신도시, 오창산업단지, 진천·음성 산업단지 조성으로 오래 전부터 상습 정체 구간으로 전락해 오는 2021년에는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고 우려 했다.

이어 의원들은 "중부고속도로 인근 진천, 음성, 증평, 청주지역은 충청북도 수출액의 95%, 지역 총생산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중부고속도로가, 충북의 산업·물류·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정도와 위상을 짐작할 수 있음은 물론 중부고속도로 확장에 충북의 사활이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이날 국토의 균형개발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정운영 5개년계획 주요과제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의 2018년 착수를 위한 정부예산 즉각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대수 의원도 이날 자료를 내고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은 당장 추진 돼야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경 의원은 "17년째 표류중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지난 2001년, 2008년 타당성 조사에서 모두 1.0 이상으로 적합성 판정을 받았다"며, "하지만 지난 2008년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 발표로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에 찬물을 끼얹은 상황이 되고 있다"고 했다.

경 의원은 "정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재정사업으로 변경한 이유를 "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라고 밝히고 있지만 이러한 정부의 말대로라면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역시 지금 당장 추진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