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2.08 18:32:49
  • 최종수정2015.12.08 18:32:48
[충북일보] 중부고속도로 확장 예산 미반영이 결국 '충북 홀대론'을 재생산하고 있다.

충북은 그동안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줄기차게 주장했다. 그럼에도 국회는 최근 중부고속도로 확장(호법~오창)사업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그 바람에 정부 예산에 한 푼도 반영되지 않게 됐다. 자연스럽게 '충북홀대론'이 다시 나오고 있다.

이런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만 커지고 있다. 충북도 민·관·정 협의체는 지난 6일 긴급 회동을 갖고 충북도민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7일에는 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부고속도로 사업 예산이 내년도에는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여야를 상대로 내년 총선에서 공약화를 꾀하기로 했다. 여야의 중앙당 공약으로 채택토록 하고 모든 후보자들에게 건의키로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도 나섰다. 내년 총선 여야 중앙당 공약으로 건의할 것을 제안했다. 모두 중부고속도 확장의 중요성 때문이다,

중부고속도로 확장은 충북지역 발전과 직결된다. 더불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향후 충북도민 차원에서 대응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역 유력 민간·사회·경제 단체들도 이 사업을 정치권 압박 카드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내년 총선에서 충북 최대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충북도민들의 분노가 충북홀대 감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회의 전액 예산 삭감이 도화선이 됐다. 우리는 내년 총선에서 여야 모두 중부고속도 확장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주문한다. 그래야 충북도민들의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기 때문이다.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도민들도 뜻을 모으고 있다. 충북도, 시·군, 충북발전연구원은 중부고속도로 확장의 타당성 검증이 잘 나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