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 해결 향한 백서 발간 첫걸음

시, 오늘 발간위원회 개최
10월까지 자료조사·보완
"객관적 사실 담도록 최선"

  • 웹출고시간2017.02.19 16:46:31
  • 최종수정2017.05.30 11:14:3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왕암동폐기물 매립장 관련 백서 발간을 위해 20일 오후 3시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백서발간위원회를 갖는다.

이번 위원회는 백서발간에 참여할 각계각층의 위원을 위촉해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정확하고 다양성이 담보된 백서를 발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현안 중 하나인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 해결을 위한 추진과정과 앞으로의 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를 백서에 수록해 관련 기관 제출은 물론 기록보관, 타 시·군 해설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근규 제천시장, 한철웅(지역원로), 윤석표(세명대학교), 박광태(제천환경운동연합) 등 3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 후 백서발간 추진방향과 단계별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한다.

지역원로, 학계, 환경단체,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28명으로 구성된 발간위원회는 자료수집, 내용검토, 시민설명회 개최 등 백서발간을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백서에는 △매립장 조성부터 현재까지 추진사항 및 문제점 △그동안의 사건 사고 내용 △도면 사진 등 각종 관련 서류 △주요 언론보도 내용 △권익위원회 및 관련 기관 조사내용 △기타 참고 자료 등이 수록된다.

위원회는 오는 5월까지 자료 조사와 정리를 마친 후 10월까지 추가자료 보완과 수정을 통해 백서 발간 작업을 마무리한다.

또한 백서 발간 후 시민설명회를 통해 경과보고와 함께 청정 제천을 위한 다짐결의와 서명운동을 실시해 지역에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 사태의 조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발간하는 백서가 대책마련에 로드맵이 되길 기대한다"며 "발간 과정에 있어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확하고 다양성이 담보된 백서를 발간하기 위해 관심이 많은 위원을 추가로 추천받을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