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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암동 폐기물 매립시설 폐쇄절차 사업 순항 중

이상천 제천시장 사업현장 방문 관계자 격려
오는 6월말 준공 후 시민 휴식 시설 조성 예정

  • 웹출고시간2020.04.23 11:21:14
  • 최종수정2020.04.23 11:21:14

제천시 왕암동 폐기물 매립시설 폐쇄사업 전체공정이 약 96% 이뤄져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현재 진행 중인 '왕암동 폐기물 매립시설' 폐쇄절차 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왕암동 폐기물 매립시설은 2006년 1월에 원주지방환경청에 허가를 받고 운영 중 2012년 겨울에 폭설로 에어돔이 붕괴된 후, 장기간 방치되어 주변 환경 피해우려를 키웠다.

시는 제천지역 현안문제로 대두된 폐기물 매립시설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 현장조정회의에 합의를 이끌어 98억 원(국비 50%)을 지원받아 2018년 12월부터 폐쇄절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왕암동 폐기물 매립시설 폐쇄사업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 제천시
최근 이상천 시장은 현안문제 사업장인 왕암동 폐기물 매립시설 폐쇄절차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사항 및 공사 관련내용을 보고받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폐쇄절차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사업이니 만큼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폐쇄절차 사업 중 지난해 7월에는 침출수 유출방지를 위한 연직차수벽 설치를 완료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침출수 처리시설 설치를 마치고 1일 60t의 침출수를 환경사업소로 연계처리하고 있는 등 폐쇄절차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올해 4월 현재 최종복토, 잔디식재, 조경공사 등 전체공정은 약 96% 이뤄져 오는 6월 말 매립시설 폐쇄절차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향후 매립시설 안정화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부지에 공원·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을 조성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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