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7·30 재보선 첫 주말 여야 지도부 중원 총출동

새누리 김무성 대표, 새정치 정동영 상임고문, 통진당 오병윤 원내대표
충주 방문 … 민심공략 나서

  • 웹출고시간2014.07.20 18:53:14
  • 최종수정2014.07.20 18:53:04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등 여야(與野)는 7·30 보궐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충주을 찾아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을 민심 공략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가운데) 대표가 19일 충저 성서동 '차 없는 거리'에서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종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19일 새 지도부 출범 후 전체 선거 판도를 좌우하는 '수도권 벨트'의 지원 유세에 집중하느라 찾지 못했던 충주를 처음 방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이인제 최고위원, 윤상현 사무총장과 송광호·경대수·박덕흠 등 충청지역 의원들과 함께 이종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원 유세를 벌였다.

그는 "충주에 대해 충주시장을 한 이 후보만큼 아는 사람이 있으면 나와보라"며 "이 후보는 준비된 지역 일꾼이자, 충주시장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뛴 일벌레 시장"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충주에 필요한 건 무엇보다 지역경제 살리기로 충주경제자유구역을 디딤돌로 백 년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충주경제자유구역에는 산업시설은 물론 레저, 휴양을 포함하는 신도시를 개발해야 하는데 이것을 하려면 집권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도 한창희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충주를 찾았다.

19일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은 충북 충주시를 방문해 한창희(오른쪽 두 번째) 후보 등과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정 고문은 성서동 차없는 거리 차량 유세에서 "이번 보선에서 오만불손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를 반드시 심판해 달라"며 "국민을 섬기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국민) 주인이 뽑은 심부름꾼"이라며 "심부름꾼들이 주인을 모시기는커녕 무시하고 오만을 부리고 있다"고 했다.

정 고문은 "보선은 투표율이 낮다. 누가 투표장에 가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며 "새누리당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한 후보를 찍어달라"고 당부했다.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와 오병윤원내대표는 19일오후4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마치고, 성서동 차없는 거리에서 1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유세를 하고 김종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도 이날 충주를 찾아 김종현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오 대표는 차없는 거리와 주변 상가 지원 유세에서 "구태정치를 끝내는 충주시민의 민심을 보여달라"며 "새술은 새부대에 담듯, 충주에 새정치를 일궈갈, 충주시민과 40년을 함께 할 김종현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정부의 쌀 전면개방 발표와 관련, 무학시장 앞에서 '쌀수입개방 반대, 한중FTA 반대' 1인 시위를 벌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