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새정치연합 충북도당 "새누리당 이종배후보 성추행 의혹 밝혀라"

새누리당충북도당, "새민련 충북도당은 정책선거로 경쟁하라. "반격

  • 웹출고시간2014.07.20 15:42:14
  • 최종수정2014.07.20 15:43:42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20일 성명을 내 "7·30 보궐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이종배후보의 성추행 논란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며 "비록 2년 전의 일이라고 해도 의혹이 살아있는 만큼 진실을 명확히 가리지 않는다면 충주시민을 욕되게 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은 "최근 성희롱 피해자로 지목된 여성이 이 후보와 무관하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면서 "갑작스러운 입장 번복이 석연치 않고, 새롭게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 고위공직자 또는 기관단체 관계자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의 종복인 고위공직자나 공적으로 깨끗해야할 기관단체 관계자가 성추행을 했다면 분명히 밝혀내야 마땅하다"라며 "무엇보다 충주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가 이런 추잡한 논란과 관련해 언론보도에 이름이 오르내려서는 안 될 일"이라고 비난했다.

새정치연합은 "먼저 이후보는 자신의 결백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누구와 동석을 했고, 당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성추행 피해자의 녹취록이 있다고 폭로한 새정치민주연합 윤성옥 전 충북도의원도 의혹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증거를 모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윤 전 의원이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특정 후보를 지칭하는 내용이 전혀 없었음에도 이 후보가 윤 전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한 이유가 무엇인지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격

이에대해 "선거때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새민련의 흑색선전이 충주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진흙탕싸움으로 몰아가려하고 있다""며 "새민련 충북도당은 정책선거로 경쟁하라"고 반격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이미 사법당국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해당 당사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종배후보와 관련이 없음을 밝혔음에도 새민련이 의혹을 밝히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선거, 저선거 상관없이 나와서 그때마다 도와달라고 외치는 정치철새를 공천해놓고 고위공직자의 도덕성을 부르짖는 새민련 충북도당의 행태는 한심하기 그지없다"며 "새민련 충북도당은 지금부터라도 흑색선전과 비방선거를 중단하고 정책경쟁의 장으로 나와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시민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A후보에 대한 성희롱 의혹과 관련, 피해자로 지목됐던 40대 여성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2012년 이종배시장이 일행과 함께 내가 일하는 식당에 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시장은)성희롱을 하지 않았다"며 "당시 그분이 시장인 줄도 몰랐고, 그분은 식사 중간에 자리를 떴다"고 밝힌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20일 성명을 내 "7·30 보궐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이종배후보의 성추행 논란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며 "비록 2년 전의 일이라고 해도 의혹이 살아있는 만큼 진실을 명확히 가리지 않는다면 충주시민을 욕되게 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은 "최근 성희롱 피해자로 지목된 여성이 이 후보와 무관하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면서 "갑작스러운 입장 번복이 석연치 않고, 새롭게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 고위공직자 또는 기관단체 관계자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의 종복인 고위공직자나 공적으로 깨끗해야할 기관단체 관계자가 성추행을 했다면 분명히 밝혀내야 마땅하다"라며 "무엇보다 충주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가 이런 추잡한 논란과 관련해 언론보도에 이름이 오르내려서는 안 될 일"이라고 비난했다.

새정치연합은 "먼저 이후보는 자신의 결백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누구와 동석을 했고, 당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성추행 피해자의 녹취록이 있다고 폭로한 새정치민주연합 윤성옥 전 충북도의원도 의혹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증거를 모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윤 전 의원이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특정 후보를 지칭하는 내용이 전혀 없었음에도 이 후보가 윤 전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한 이유가 무엇인지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격

이에대해 "선거때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새민련의 흑색선전이 충주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진흙탕싸움으로 몰아가려하고 있다""며 "새민련 충북도당은 정책선거로 경쟁하라"고 반격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이미 사법당국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해당 당사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종배후보와 관련이 없음을 밝혔음에도 새민련이 의혹을 밝히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선거, 저선거 상관없이 나와서 그때마다 도와달라고 외치는 정치철새를 공천해놓고 고위공직자의 도덕성을 부르짖는 새민련 충북도당의 행태는 한심하기 그지없다"며 "새민련 충북도당은 지금부터라도 흑색선전과 비방선거를 중단하고 정책경쟁의 장으로 나와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시민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A후보에 대한 성희롱 의혹과 관련, 피해자로 지목됐던 40대 여성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2012년 이종배시장이 일행과 함께 내가 일하는 식당에 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시장은)성희롱을 하지 않았다"며 "당시 그분이 시장인 줄도 몰랐고, 그분은 식사 중간에 자리를 떴다"고 밝힌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