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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한창희 후보 공식 출마선언

"충주시민 자존심 회복하겠다" 지지 호소

  • 웹출고시간2014.07.14 14:18:42
  • 최종수정2014.07.14 14:18:38
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60)후보는 14일 “충주와 충주시민의 자존심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이번 선거에 나섰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11시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지난 6.4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은 뒷전인채 권력 욕에만 눈이 먼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와 그 일당들로부터 충주시민들은 씻을 수 없는 자존심의 상처를 입었다”며 “충주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길은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를 누르고 승리하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후보는 2년반도 안되는 시장 임기조차 채우지 않은채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시장직을 중도사퇴하고 이번 보선에 나선 사람”이라며“이제 시민들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제가 밀알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6.4지방선거에서 많은 국민이 대통령의 눈물에 속았다”며“이번 보선은 충주시민 자존심을 짓밟은 이 후보, 국민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그는“이번 보선에서 충주시민의 저력을 보여줘야 한다. 시민을 받들고 두려워할 줄 아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저는 대통령의 눈물이 아닌 충주시민의 눈물을 닦아 드리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후보는 이번 보선에서 공천 경쟁을 벌였던 같은당 임종헌·강성우 후보에게 “충주에서 무너진 새정치연합 자존심을 되살리기 위해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한 후보는 이날 오후2시 충주시 교현동 대가미로타리 인근 건물에서 김한길 대표, 변재일충북도당위원장,전병헌국회의원, 최용수 충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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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