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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28 20:37: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27 재·보궐선거 결과 전국 최연소 당선자는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의 미혼남성이었다.

주인공은 연기군의회 다선거구 고준일 당선자(30·민주당). 그는 "초선 정치인으로 후보자 때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앞만 보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고 당선자는 "지금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연기군과 나아가 세종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연기군과 다가올 세종시의 힘찬 미래를 열어 나가는데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재선거 출마 직전까지 민주당 충남도당 총무국장으로 일해온 고 당선자는 4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1천965표(40.9%)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자유선진당 후보(1천387표ㆍ28.9%)를 12%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수가 3천여명인 남면에서 고 후보등 2명,유권자 수가 2배를 넘는 금남면에서도 2명이 출마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유권자 수로 볼 때 금남면 출신 후보보다 불리한 데도 고 후보가 압도적 표 차이로 당선된 것은 지역주의를 떠나 젊은 일꾼이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일해 달라는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고 당선자는 지난해 6.2 지방선거 때 해당 선거구에 출마,아깝게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에 절치부심한 끝에 다시 출마해 금배지를 달게 됐다.

특히 그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의 강력한 지원을 받은 3선 농협 조합장 출신 후보와의 경쟁을 통해 당당히 승리를 거머줬다. 더구나 해당 후보는 자유선진당과 심대평 의원이 이끄는 국민중심연합의 단일후보나 다름 없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승리로 평가되고 있다. 해당 선거구에서 나름대로 영향력을 행사해온 국민중심연합은 이번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고준일씨 약력

△연기군 남면 출생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세종시 발전위원회 집행위원장
△민주당 충남도당 총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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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