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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26 19:15: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27재·보궐선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6일 청원군 가선거구에 출마한 각 후보 진영은 전체 운동원을 총 동원해 막판 표심 얻기에 총력을 기울인 하루.

한나라당 손갑민 후보는 이날 자신이 지역일꾼의 최 적임자임을 부각시키며, 함께 동행 한 충북도당 관계자들과 세몰이에 집중.

민주당 오준성 후보도 자당 소속인 지역구국회의원과 청주시의회, 청원군의회의원 등을 대거 동원, 남부 5개면 발전을 위한 새 인물임을 강조하면서 막판 표심을 자극.

또 그동안 나 홀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농민회 출신 민주노동당 이강재 후보는 자신의 텃밭인 미원면을 중심으로 농민 표심잡기에 주력.

그러나 각 후보들의 이 같은 한 표를 얻기 위한 부지런한 발품과는 달리 유권자들의 표심은 여전히 냉랭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과연 27일 투표결과에 따라 누가 웃고 누가 한숨을 지을지는 미지수.

현재 이 지역구는 전형적인 농업지역으로 요즘 한창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유권자 대부분이 농사일에 매달려야 하는 상황이라 선거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

특히 이번 선거는 재선이라는 특수성을 띄고 있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할 정도의 선거 열풍이 불지 않아 투표율 또한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

이에 따라 그동안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사전 홍보를 해왔던 청원군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당일인 27일 홍보차량을 추가로 동원해 지역구를 순회하면서 투표를 독려할 계획이지만 투표율을 끌어올리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실정.

한편 이 지역구는 선거운동 개시 이후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 불법선거운동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공방전을 벌이는 등 이전투구 양상으로 변질돼, 깨끗하고 청렴한 선거 문화를 벗어나는 아쉬움이 남는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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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