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현역 의원 파워' 빛났다

제천 송광호 아성 재확인…청원 변재일 선방

  • 웹출고시간2011.04.27 22:50: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 총선의 전초전격인 4.27 충북 재ㆍ보궐선거가 현역 국회의원의 건재함을 확인한 채 막을 내렸다.

충북도의원 1명과 제천시의원 1명, 청원군 의원 1명 등 총 3명의 지방의원이 새로 뽑혔다.

이번 선거가 충북지역 전체 민심을 가늠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도내 정치권은 각자의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송광호·변재일 의원

도의원 선거가 치러진 제천 2선거구와 시의원을 뽑은 제천 가 선거구에서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도내 북부권은 송광호(3선, 국토해양위원장)의원의 아성임이 재확인됐다.

송 의원은 선거운동기간 처남의 사망소식을 접하고도 조문을 보류한 채 지원유세에 나설 정도로 애를 썼다.

그는 내년 4월 총선을 불과 1년 앞두고 치러진 이번 재보선에서 모두 승리함으로써 4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게 일반적 시각이다.

민주당 변재일(재선,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의원도 같은 당 소속 후보가 신승하면서 선방했다.

청원군수 역시 같은 당 소속이란 점도 이번 선거에서 승리의 요인으로 작용한 했다는 후문이다.

당초 일각에서는 미원출신 민주노동당 이강재 후보가 출마해 민주당 오준성 후보의 야권 표를 잠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나라당 손갑민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을 것이란 시각도 있었다.

이를 반증하듯 50표 이하의 초박빙의 결전이 됐고, 오 후보가 당선돼 민주당은 당초 6석이던 군 의회 의석수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청원군 의회의 정족수는 12명으로 이번 재보선을 통해 구성비는 한나라당 5명, 민주당 6명, 무소속 1명의 원점으로 회귀됐다.

3개 선거구 중 2개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시킨 민주노동당과 제천 가 선거구에서 민주당과 야권통합으로 야심차게 단일후보를 낸 국민참여당은 소수정당의 벽을 넘지 못했다.

/ 김홍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