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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12 18:2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27재보선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충북 도내에서는 모두 8명이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충북도의원 제천2 선거구 후보자 등록 창구인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날 민주노동당 정이택(37) 후보가 가장 먼저 후보등록 마쳤다.

이어 한나라당 강현삼(52) 후보와 민주당 박상은(36) 후보가 차례로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했다.

제천시의원 가선거구에는 한나라당 염재만(59) 후보에 이어 야권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홍석용(42) 후보가 각각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청원군의원 가선거구에는 한나라당 손갑민(62) 후보, 민주당 오준성(56) 후보, 민주노동당 이강재(51) 후보가 등록했다.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는 13일 오후 6시 제천과 청원 선관위에서 선거사무장 연석회의를 열고 후보자 전원이 참여하는 공명선거실천 서약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후보자들은 14일 0시부터 26일 자정까지 13일 간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갖게 된다. 이번 충북 재보선에는 무소속 후보가 없어 별도의 기호추첨은 없으며 각 후보들은 소속 정당 의석 수에 따라 기호가 부여된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충북도의원 제천2(정당,나이,학력,경력,병역,재산)

△강현삼=한,52,울산공전,제천시의회 의장,군필,5억9344만원 △박상은=민,36,이화여대,민주여성리더십운영위원,비대상,1178만원 △정이택=민노,37,제천농고,민주노총 수석부지부장,군필,1억912만원

◇제천시의원 제천가

△염재만=한,59,방통대,제천시공무원,군필,4억5840만원 △홍석용=참,42,대원과학대,참여당 지역위원장,군필,7억2043만원

◇청원군의원 청원가

△손갑민=한,62,청주상고,청원군의원,군필,4억2972만원 △오준성=민,56,청주농고,청원군공무원,군필,3억3338만원 △이강재=민노,51,미원공고,청원군농민회장,군필,2억129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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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