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가 10일 국회를 찾아 지역핵심 사업에 대한 새 정부의 국정과제 반영과 국비확보를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필수"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공식일정으로 국회를 방문했다. 특히 새 정부에서 경찰개혁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인 지역구 임호선 국회의원을 만나 21대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증평군은 핵심사업으로 △글로벌 워케이션&컨벤션단지 조성사업 △Eco Vertical Farm 융합 허브 조성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니어 복합여가문화센터 △보강천파크골프장 확장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군수는 또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사업 등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재영 군수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낼 수 있도록 두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들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연풍면의 한 사과 과수원(0.23㏊)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처음 확인됐다. 장우성 부군수는 지난 9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제 상황을 점검하고, '과수화상병 특별 지시'로 모든 관련 부서가 전방위적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군은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 반경 2㎞ 이내 과수원 정밀예찰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운영(휴일 포함) △화상병 예방교육 및 홍보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장 부군수는 "과수화상병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제가 없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최선"이라며 "농가는 수시로 과수 상태를 점검하고,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군청이나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해학과 나눔'의 상징, 26회 음성품바축제가 11일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막하며 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오는 15일까지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림의 날(6월11일) △사랑의 날(12일 ) △희망의 날(13일) △나눔의 날(14일) △상생의 날(15일 )로 테마를 정해 진행한다. 개막 첫날인 '열림의 날'에는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를 비롯해 열림식 주제 공연으로 품바 의상 패션쇼가 열린다. 품바 의상 패션쇼는 지난 5년간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펼치는 이색 패션쇼로 대덕대학교 모델학과 학생 19명이 의상 쇼를 선보인다. 불꽃놀이와 함께 가수 김용빈 씨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13일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는 가수 우원재, 14일 토요 초대가수 공연에는 가수 남궁진, 15일 전국 품바가요제에는 억스, 윤태화, 장미남 씨가 출연한다. 설성공원 내 품바촌은 이번에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관객들을 끌어모은다. 품바들의 생활상을 재현해 하우스를 짓고 품바 체험 행사와 공연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음성천변에 마련한 최귀동 시간의 거리는 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과 함께 누적투자유치 15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5월말 기준 진천군의 투자유치 금액은 5천600억 원이다. 지난 2016년부터 10년간 누적투자유치 금액은 14조6천억 원에 이른다. 연도별로는 △2016년 1조8천억 원 △2017년 1조1천600억 원 △2018년 1조8천억 원 △2019년 1조600억 원 △2020년 1조 원 △2021년 2조3천억 원 △2022년 1조2천억 원 △2023년 1조3천억 원 △2024년 2조4천억 원이다. 9년간 연평균 1조5천억 원 이상의 투자를 진천군으로 끌어들인 셈이다. 같은 기간 진천군에 투자한 기업은 632곳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고용인원은 1만9천72명으로 나타났다. 군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여건 등 강점을 적극 활용하면서 기업 대상 투자보조금, 재정지원 확대, 행정절차 간소화, 기업맞춤 지원 시책 등 기업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앞으로도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부지'를 '적기에' 제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조성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5월말 현재 진천군에서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산업단지는 모두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회장 이경자)는 오는 19일까지 2주간 진천지역 읍·면 7곳 생활개선회원 245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현장에서 열리는 순회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청 만들기 등 읍면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경자 회장은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회원화합과 여성지도력을 강화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주민자치회가 지난 7일 2025년 농다리축제 기간 지역농·특산물 판매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 200만 원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진천군에 기탁했다. 문백면 주민자치회는 지역농업인들과 특산물 판매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기간 주말마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윤상호 문백면주민자치회장은 "농다리 축제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과 참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역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이웃사랑 실천까지 함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충북도교육청이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과 지역사회 보훈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송기섭 진천군수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서강석 진천교육장은 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천출신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역사적 가치에 합당한 서훈승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보훈교육과 미래세대 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도 약속했다. 진천군과 충북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 추진을 위해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군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 추진을 위해 적절한 시기로 판단하고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2월 28일 이상설기념관에서 독립운동기념행사를 열어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 추진을 공식선언했다. 충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3월 10일 서훈승격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진천군의회도 같은 달 19일 이상설 선생 서훈등급 상향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고, 충북도의회도 3일 뒤 동일한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해 뜻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서훈승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서훈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농민 등 7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검거된 피의자 A 씨(70) 등은 주거지 화단이나 비닐하우스에서 각 50여 그루의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 70∼80세인 이들은 단속 경찰관에게 "불법인 줄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귀비를 재배하다가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지난달 1일부터 양귀비 재배 우려 지역과 과거 발견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벌였다. 나인철 서장은 "양귀비를 관상용이나 민간 약제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더라도 명백한 불법행위"이라며 "불법 재배 또는 자생하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가 찾아가는 뮤지엄 '사람, 잇다' 연합전시를 11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진천군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연합전시에는 충북도내 박물관과 미술관 23곳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90점을 출품했다. 충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는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충북지역을 돌며 '찾아가는 뮤지엄'을 개관하고 있다. 군 문과관광과 김영인 주무관은 "이번 연합전시는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예술로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043-539-360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현장적용 농업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주 1~2회씩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참깨·들깨 △김장배추·무 △과수(사과·배) △사료용 곤충 사육 △토양과 미생물 관리 △온라인 마케팅 등 7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오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2층 농촌지원과 인재양성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전화(043-539-7524)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와 URL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군보건소는 행사 첫날 진천군청에서 주민 참여형 캠페인 구강건강 힐링데이를 열어 △POP-UP 커피 부스 △구강건강 체험관 △치과의사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구강건강 퀴즈 이벤트가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 800세대 이상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펼쳐진다. 주민들은 홍보캠페인 스마일 챌린지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13일까지 SNS 채널, 전광판 등을 활용한 소통형 캠페인 '구강 톡톡 Talk!'도 준비돼 있다. 군 보건행정과 문주희 주무관은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9일 백곡천 산책로와 특설무대에서 1·2·3세대가 함께하는 '걸어서 세대 속으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천노인복지관과 진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진천 봉화로타리클럽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노인복지관 이용자, 봉화로타리클럽 회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진천고 인터랙트클럽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주사위 굴리기', '동시에 말해요' 등 게임프로그램과 영상자서전 홍보부스, 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 건강측정 부스,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서명운동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금성개발㈜(회장 송기호)이 후원금 1천만 원, 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에서 홍보부스 설치와 물품, 동서식품 진천공장(공장장 유인조)이 보리차 400개, 진천화교협회(회장 손선소)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자문위원회(위원장 권순성)가 참여자들에게 자장면 500그릇을 제공했다. 이종욱 노인복지관장은 "지역의 1·2·3세대가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통해 세대통합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