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병원 동행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선정했다. 협의체는 25일 불정면주민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2025년도 복지사업 대상자와 신규 특화사업 발굴 및 예산 조정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선정한 병원 동행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취약계층 주민이 병원 진료를 받을 때 교통편의 제공과 동행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이 사업이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지원사업 △남성요리교실사업 △만능뚝딱지원사업(개인별 맞춤형 지원사업) △출산축하금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문화체험사업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불정면 관계자는 "복지서비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따뜻한 손길을 더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난장'을 두 차례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애초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산불 재난으로 최소되면서 이 달에 두 번에 걸쳐 문화공연을 연다. 첫번째 행사는 이달 28일 오전 11시 괴산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흥나는 문화 장날'을 운영한다. 지역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마술 버스킹, 비보이 공연, 양재기 품바 각설이 공연, 장날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초대가수 청이, 강민이 출연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두번째 행사는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 충북아쿠아리움에서 '가족행복 DAY'로 진행한다. 뮤직 앤 마술쇼, 아카펠라 공연, 비보이 댄스와 공예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미니말 포토존, 친환경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3월 공연이 취소된 아쉬움을 담아 4월에는 군민들께 두 배의 문화행복을 전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우리동네 문화난장'이란 부제로 오는 10월까지 총 8회의 다양한
[충북일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25일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농가용 앞치마 150장을 증평군과수농업인연구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증평자원봉사센터는 2024년부터 '리싸이클링 사업'의 하나로 각종 행사와 홍보를 위해 사용된 현수막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새마을회는 지난 25일 군립도서관에서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한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 도안면 강운선 부녀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23명의 지도자들이 헌신적인 봉사활동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꽃향기 가득담긴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치러진 '2025 증평예술제'가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봄 향기, 증평 예술의 향기'를 주제로 열린 증평예술제는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국예총 증평지회는 이번 축제에서 감성과 에너지 넘치는 '31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대금의 깊은 울림을 안겨준 '백종원의 대금 속에 머무는 시간',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온 '사랑의 퓨전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충북민요보존회는 국악공연 '애환의 아리랑 고개'와 '효 콘서트 국악 한마당'을 통해 우리의 전통적인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잔잔한 울림을 안겨줬다. 이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델 패션쇼, 우쿨렐레 공연, 마당놀이, 기타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축제행사도 펼쳐졌다. 또한 보강천과 증평문화센터에서 장노출 사진전, 민화전시, 시화전이 진행돼 예술제의 감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같은 기간 전국 각지 예술인과 지역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19회 전국국악경연대회'와 '1회 미루나무숲 미술대회'는 증평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장하는데
[충북일보] 증평군과 충북대가 첨단농업 기반의 동반혁신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증평군은 지난 25일 충북대 본부에서 이재영 군수와 고창섭 충북대총장, 최성호 농업생명환경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인재양성과 연구개발(R&D) 활성화, 첨단농업분야 사업공동대응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군에 따르면 충북대는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을 거점으로 표준화된 실습장 운영과 첨단기술 접목을 통해 농업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농업·농촌 참여형 프로그램을 포함한 지역사회 연계 플랫폼 구축에도 나선다. 군은 지난 3월 공모한 충북 RISE(첨단농업분야)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한해 3억2천만 원씩 5년간 16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충북대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형 특화작물, 수직농장(버티컬팜) 등 첨단농업 기반의 다양한 수요자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증평만의 특색 있는 스마트팜 관리모델을 구축해갈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후속조치와 성과관리를 통해 첨단농업 관련 국가연구 과제를 수주하는 등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충북일보] 증평군의 자체개발 아동돌봄공간 브랜드 '행복돌봄나눔터'가 최근 특허청에 법적효력을 갖춘 고유상표로 등록됐다. 군이 지난해 7월 '행복돌봄나눔터' 상표와 업무표장에 대해 특허출원한지 약 9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군은 '행복돌봄나눔터' 명칭과 고유디자인 보호를 위해 상표권 등록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상표등록은 국가기관이 증평군의 '아동돌봄정책'에 대한 상징성과 차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특허등록에 따라 도서관업, 아동돌봄교육서비스업, 돌봄공간운영 서비스업 등 10개 지정업종에 '행복돌봄나눔터' 상표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공 아동돌봄 서비스에 대한 브랜드의 독창적 지위를 확보하면서 품질신뢰도를 높이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돌봄 브랜드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상표등록은 증평만의 독창적인 아동돌봄 정책이 하나의 브랜드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촘촘하고 따뜻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증평군은 아동의 권익보호와 가족중심의
[충북일보] 증평초등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관심학교 등록에 이어 IB 후보학교로 진입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증평초는 지난 25~26일 학교도서관에서 IB교육에 관심 있는 전국의 교사들을 초청해 'IB PYP(초등프로그램)를 위한 CBCI(개념기반 교육과정)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증평초를 비롯해 인근지역 초등학교, 충주·대구·서울 등 전국 초등학교와 유치원 교사 38명이 참석했다. 충북에서 가장 작은 자치단체인 증평으로 전국의 주요도시 교사들이 모이는데 증평초 IB부장 이경은 교사의 역할이 컸다. 이 교사가 전국 IB교육공동체 '아이비온'(IB-ON) 회장을 맡고 있어서 전국단위 연수를 증평에서 치를 수 있었다. 이 학교 교사 10여명도 아이비온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IB교육 후보학교를 거쳐 월드스쿨 인증을 받으려는 증평초의 열정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증평초의 IB후보학교 진입목표는 7월이다. 증평초는 지난해 충북도교육청이 지정한 IB 준비학교 단계를 거쳐 같은 해 10월 국제바칼로레아기구 IBO에 관심학교로 등록됐다. IB교육프로그램은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봄철 축사 화재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 소방서에 따르면 축사 화재는 대부분 합선이나 과전류, 누전, 스파크, 전기시설 취급 부주의 등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축사 화재 발생 시 복구가 어려워 물적, 경제적 손실이 크다. 대부분 도심지가 아닌 외곽에 위치해 소방차량 진입이나 소방용수 확보 등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많은 까닭이다. 이에 축사 관계인들의 지속적인 주의와 선제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 축사 화재 예방법은 전기시설 노후 전선 교체, 문어발식 배선 금지, 누전차단기 설치, 스위치에 보호용 캡 사용, 전열기 분한 거리 유치 및 설치,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등이다. 임병수 서장은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선 전기·가스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관계인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읍면 단위로 '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달 30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5월 1일 대소면, 2일 원남면, 3일 생극면과 감곡면, 8일 삼성면, 9일 소이면과 맹동면, 10일 금왕읍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이장협의회·청년회의소 등 지역 사회단체 주관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위안 행사를 펼친다. 맹동면은 충남 공주시, 삼성면은 삽교호 일원으로 효도 관광을 다녀올 예정이다. 평소 효행을 실천해 귀감이 된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92명(충북지사 3명, 도의장 18명, 군수 44명, 군의장 9명, 국회의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2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찰관을 대상으로 '제1회 관서 중심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공중협박죄,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등 최근 시행된 법률과 관련해 지역 경찰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와 함께 정확한 법집행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군부대 사칭 업무방해사건(일명 노쇼범죄)에 대해서도 외식업계, 떡류 취급업소 등 영세 자영업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주문했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향후, 공공장소에서 폭행, 협박이나 흉기소지 등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사범에 대해선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금왕읍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한다. 군은 금왕읍 무극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기본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 마을의 난개발과 유해 요소를 제거하고, 정비 구역을 활용한 사업 지원을 통해 농촌 공간 재생과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군은 17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금왕읍 무극리 공장을 철거하고 공공산후조리원(가칭 아이맘케어센터)을 조성한다. 해당 공장은 준공업지역에서 주거·상업지역으로 변경된 후 이전 및 폐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최근 공장 측과 협의를 벌여 공모 사업에 협조하기로 합의 후 이번 기본 계획 승인을 얻어낼 수 있었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음성 주민의 숙원사업이다. 지역에는 산후조리원이 없어 임산부들이 다른 지역 민간조리원을 이용해 왔다. 군은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곧바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지역 내 유해 시설을 신속히 정비하고, 군민 숙원인 공공 산후조리원을 건립해 2030음성시 승격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2028년까지 무극중학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