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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눈앞

5월 기준 5천600억원 기록
10년 누적투자유치 15조원 돌파 기대
산업단지조성·우량기업유치 총력

  • 웹출고시간2025.06.10 11:04:25
  • 최종수정2025.06.10 11:04:2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송기섭(앞줄 왼쪽) 진천군수가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과 함께 누적투자유치 15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5월말 기준 진천군의 투자유치 금액은 5천600억 원이다. 지난 2016년부터 10년간 누적투자유치 금액은 14조6천억 원에 이른다.

연도별로는 △2016년 1조8천억 원 △2017년 1조1천600억 원 △2018년 1조8천억 원 △2019년 1조600억 원 △2020년 1조 원 △2021년 2조3천억 원 △2022년 1조2천억 원 △2023년 1조3천억 원 △2024년 2조4천억 원이다. 9년간 연평균 1조5천억 원 이상의 투자를 진천군으로 끌어들인 셈이다.

같은 기간 진천군에 투자한 기업은 632곳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고용인원은 1만9천72명으로 나타났다.

군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여건 등 강점을 적극 활용하면서 기업 대상 투자보조금, 재정지원 확대, 행정절차 간소화, 기업맞춤 지원 시책 등 기업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앞으로도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부지'를 '적기에' 제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조성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5월말 현재 진천군에서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산업단지는 모두 7곳이다.

이월면 사당리에 조성 중인 진천테크노폴리스가 올해 3월 산업 용지를 조기완판하고, 현재 기업들의 입주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된 문백면 은탄리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대한 분양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진천초평, 장관일반산업단지 등 산단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분양 마케팅을 펼친 결과 전국적으로 치열한 지자체 간 투자유치 경쟁 속에서 진천군만의 투자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올해 목표인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과 누적투자유치 15조 원 돌파를 넘어 지속 가능한 투자매력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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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