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역 빈집을 보수해 무주택 취약가구에 임대하는 '진천형 해비타트 프로젝트' 올해 첫 수혜자가 탄생했다. 진천군은 지난 4일 진천읍 가암마을의 빈집을 보수해 쾌적한 구거공간으로 꾸민 '진천형 해비타트' 현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해비타트 첫 입주자는 서울에서 생활하던 청년이다. 그는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해 진천 가암마을로 이사했다. 진천군 임보열 부군수는 "빈집을 활용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제공하는 진천형 해피타트를 찾아주신 입주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까지 모두 해비타트 2개동을 마련해 노인가구와 청년에게 보금자리로 임대했다. 올해 3개동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원 한도를 현행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여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 한도 상향은 국토교통부 사업지침 개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 가입자부터 해당된다. 3월 30일 이전 보증 가입자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연소득을 충족(청년 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 7천500만원 이하)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 분양권 및 입주권을 포함한 주택소유자,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보증료 지원을 받은 후 2년 이내로 재신청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청주시청 공동주택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민 주거 안정
[충북일보] 청주시가 남주·남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토지 보상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상당구 남주동 189-9 일원에서 추진 중인 '남주남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기반시설 조성사업'의 공공개설구간 토지와 지장물을 보상할 방침이다. 시가 보상하는 주요 토지는 도로나 진입로 인근 부지다. 관리지역 내의 7개 각 조합 개발사업의 발맞추기 위해 도로 등 기초시설을 시에서 조성해주는 셈이다. 특히 이 지역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충분한 기반시설이 확보되지 않아 많은 우려가 있던 지역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반 시설 확충을 골자로 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1월 고시했다. 공공개설구간의 신속한 토지 보상을 위해 이달 초 협의매수를 위한 보상계획을 공고(3월6일~21일)했으며, 시, 충북도, 토지소유자들이 선정 또는 추천한 감정평가법인 3개사가 확정되는 대로 감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협의매수 절차는 감정평가가 완료되는 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협의가 되지 않는 토지에 대해서는 실시계획인가 사업인정고시 이후 수용재결을 통해 보상 및 소유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2일 운영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회계연도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 회계연도 사업추진현황 및 결산안 △2025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건설산업 발전 유공인사 감사패 증정 대상자 심의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유정선 회장은 "일감부족, 공사원가 상승, 기술인력 부족, 중대재해처벌법 등 규제강화로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결과 역량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일 2025년도 토지·주택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충북지역본부는 공동주택용지(2필지·64천㎡)를 비롯해 △산업유통용지(15필지·2만8천㎡) △상업업무용지(10필지·5천㎡) △단독주택용지(25필지·6천㎡) 등 총 62필지, 14만㎡ 토지를 연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구별로는 남청주현도지구 산업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 청주동남·청주지북·괴산미니복합타운 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가 대표적인 공급 물량이다. 청주지북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용지 2개 블록은 연내 계약을 앞두고 있어 정체된 주택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청주현도·청주동남·충북혁신·괴산미니지구 144필지, 25만8천㎡는 현재 수의계약 진행 중이다. 계약금(공급금액의 10%) 입금,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완비해 LH충북지역본부로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공공분양주택은 뉴:홈 일반형으로 2개블록에 총 1천407호 공급이 예정돼 있다. 충북지역에서 약 5년만에 이뤄지는 신규 공공분양주택이다. LH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청주동남과 청주지북 대규모 사업지구내 입지하고 있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오는 9일까지 열람 후 의견을 받는다. 열람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만1천702 세대로 열람은 제천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realtyprice.kr)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 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이 가운데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안)도 열람시키고 의견을 받는다. 열람 및 의견제출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realtyprice.kr)에서 2일까지 가능하다. 개별·공동주택의 결정‧공시는 오는 30일로 제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등 누리집에서 각각 확인 할 수 있다. 이 밖에 개별주택가격과 관련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무과(641-565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
[충북일보] 충북도내 2024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다시 반등했다. 정부가 공공 공사 발주를 앞당기는 등 공공부문 공사가 확대된 데 따른 영향이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건설공사계약액'에 따르면 충북은 4조4천억 원으로 전분기(2조5천억 원) 대비 76% 상승했다. 지난해 동분기(2조5천억 원)와 비교해도 큰 폭으로 올랐다. 충북 건설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1분기 2조1천억 원에서 2분기 3조3천억 원, 3분기 2조5천억 원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2024년 한해 도내 건설공사 계약액은 12조4천억 원으로 전년도 연간 공사액8조7천억 원보다 42.5% 확대됐다. 건설공사 계약액은 건설경기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로, 종합·전문 건설업체가 계약한 1억 원 이상 원도급 공사가 집계 대상이다. 전국지표를 살펴보면 2024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75조2천억 원이다. 공공부문은 27조4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반면, 민간부문은 47조7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공종별 계약액은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의 경우 전년 동기에 계약한 대형산업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지난 28일 충북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주시협의회(회장 권호택) 정기회의에서 공사원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부족, 고질적인 인력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한 업계 부담 등 회원사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회장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건설경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암울한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일수록 업계가 하나가 돼 머리를 맞대다보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군내 개별주택 1만1천622 채에 관한 공시 가격 열람과 의견을 다음 달 9일까지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나 군청 재무과 재산세 팀(043-540-3192),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한 개별주택가격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으면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을 낸 주택의 가격 적정 여부, 인근 주택과 균형 여부, 가격 조정으로 인한 인근 주택가격의 영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과를 제출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윤범식 군 재산세 팀장은 "가격 열람과 의견 청취는 다음 달 30일 있을 개별주택 가격 결정·공시를 위한 사전 절차"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 풍림아이원 아파트 건설사가 이달 말까지 아파트 입주지연에 따른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천군은 지난 26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아파트 입주지연으로 발생한 입주예정자들의 고통해결을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아파트건설 사업주가 모두 참석했다. 송 군수는 협의회에서 "대출이자, 임대료부담, 임시거처 전전 등 입주지연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이 겪는 고통이 너무 크다"며 "이에 대한 1차적인 원인자는 사업주임을 통감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협의안이 도출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풍림아파트 사업주는 이 자리서 오는 31일까지 입주예정자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진천군은 앞으로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와 사업주가 참여하는 입주지원협의회를 구성, 세부보상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9일부터 3일간 실시하는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공사미비 등의 사유를 들어 재점검을 요구하는 세대에게는 재점검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지난 2023년 10월 입주예정이던 풍림아이원 아파트는 공사마무리가 늦어지면
[충북일보] 단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절차는 주택시장에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와 취득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등 국세 부과의 기준을 마련한다. 열람 대상은 단양지역 내 개별주택 9천606호며 주택 소유자와 법률상 이해 관계인은 해당 기간 가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단양군청 재무과 및 각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가격(안)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조정 사유와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작성해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은 해당 주택의 특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단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의견 제출 기간은 주택 소유자가 공시가격의 적정성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