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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건설공사 계약액, 2024년 4분기 4조4천억 원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 전년동기比 4.4% 증가
공공부문 전년 대비 22.8%↑
민간부문은 3.8% 감소

  • 웹출고시간2025.03.30 15:54:33
  • 최종수정2025.03.30 17:43:47
[충북일보] 충북도내 2024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다시 반등했다.

정부가 공공 공사 발주를 앞당기는 등 공공부문 공사가 확대된 데 따른 영향이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건설공사계약액'에 따르면 충북은 4조4천억 원으로 전분기(2조5천억 원) 대비 76% 상승했다. 지난해 동분기(2조5천억 원)와 비교해도 큰 폭으로 올랐다.

충북 건설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1분기 2조1천억 원에서 2분기 3조3천억 원, 3분기 2조5천억 원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2024년 한해 도내 건설공사 계약액은 12조4천억 원으로 전년도 연간 공사액8조7천억 원보다 42.5% 확대됐다.

건설공사 계약액은 건설경기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로, 종합·전문 건설업체가 계약한 1억 원 이상 원도급 공사가 집계 대상이다.

전국지표를 살펴보면 2024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75조2천억 원이다.

공공부문은 27조4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반면, 민간부문은 47조7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공종별 계약액은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의 경우 전년 동기에 계약한 대형산업 설비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한 18조6천억 원을, 건축은 공공 주택 사업 영향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한 56조6천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9조9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5조3천억 원으로 3.1% 줄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7조3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비수도권이 27조8천억 원으로 4.0% 각각 증가했다.

충북은 현장소재지 기준 4조4천억 원, 본사소재지 기준 1조7천억 원이다.

기업 순위별로 살펴보면 상위 1~50위 기업은 전년동기 대비 12.0% 늘어난 35조4천억 원, 51~100위 기업은 28.8% 증가한 6조3천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101~300위 기업은 6조1천억 원으로 4.9% 감소했다.

301~1천위 기업은 10.6% 증가한 5조6천억 원이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3월 31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집(stat.molit.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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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