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역 어르신 1만2천736명이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확보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은 561억원이다. 전년도 예산대비 6.4%, 인원대비 5.3% 증가한 규모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형 등 총 4개 분야로 구분되며 시니어클럽 6개소, 노인복지관 6개소, 43개 읍·면·동에서 추진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등으로 월 30시간 이상 참여하고 29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보육시설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등에 참여하고 월 60시간 근무하며 월 최대 76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는다. 공동체사업단은 식품제조 및 판매, 매장운영 등에 연중 참여하면 인건비 일부를 시가 보조하고 사업수익에 따라 참여자가 임금을 받게 된다. 취업지원형은 수요처로 참여자를 연계해 근무 기간에 대한 일정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청주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4만2천688명이다. 전체 인구대비 16.7%를 차지하
[충북일보] 세종상공회의소(세종상의)가 '2025년 현장실습 훈련(시니어인턴십)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재정지원하는 이 사업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인턴으로 고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장년층에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유형은 일반형과 세대통합형으로 구분된다. 일반형은 3개월 동안 월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고령 근로자의 월 급여 50%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과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 고용계약 체결 시 3개월 동안 채용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기업이 최대 270만원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대통합형은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시니어를 청년 근로자(18세∼34세)의 멘토로 최소 6개월 이상 고용할 경우, 기업에 일시급으로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본 사업을 통해 채용된 근로자의 고용기간에 따라 1인당 최대 280만원까지 장기취업 유지지원금이 추가로 제공된다. 일반형 인턴십에 참여한 시니어가 인턴십 및 계속 고용 기간을 모두 충족한 기업은 최대 5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수시 접수 가능하며, 관련 내용은 세종상의 홈페이지 공지사
[충북일보] 제천시가 민선 8기 2년 6개월여 동안 농촌인력 공급 확대를 위해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해 왔다. 시는 이를 통해 구인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 중개를 하고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오고 있다. 제천시 농촌인력 중개센터는 지난해 연인원 2만 건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해 5천500여 농가가 수혜를 입었으며 올해도 원활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농작업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영농작업반 구성, 농가 일자리 수요조사 등을 통해 인력 중개를 준비 중이다. 일자리 참여자에겐 교통비 및 숙박비, 영농작업 반장수당 등이 추가로 지원되며 단체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참여 농가에서 실습 교육 시행 시 교육비를 2만원씩 지원해 농작업에 대한 교육을 받게 하고 신규참여자는 숙련자와 함께 작업반이 편성되므로 일자리 제공 농가의 부담도 덜 수 있다. 구인 희망 농가는 13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농촌 일자리 희망 구직자는 제천시 농촌인력지원센터(641-0304, 0301)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충북일보] 우리나라 청년(20~29세) 취업자 10명 중 6명은 수도권 지역 직장에 취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수도권 쏠림 현상이 지속될 경우 고향으로 재취업해 복귀하는 청년층 규모는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경제적 인센티브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고향을 떠나 서울 등 수도권으로 취업한 청년들이 다시 고향으로 유턴해 회귀하는 경우가 노동시장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분석한 연구가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고용동향브리프 2024년 5호'에 실렸다. 황광훈 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청년층의 출신지역-학교-노동시장 이행에 따른 지역 간 이동:고향으로 유턴하여 돌아오는 청년들은 있는가'라는 심층분석을 했다. 이번 연구는 '2024청년패널조사(청년패널2021)'자료를 활용해 청년층의 '출신지역-학교(대학)-취업(첫 일자리·현재 일자리)' 지역으로의 변동 현황 등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다. 출신지역-첫 일자리-현재 일자리 지역의 주요 분포 현황을 보면 수도권은 출신지역보다 현재 일자리 지역에서 비율이 증가(6.5%p)한 반면 중부권(-1.4%p), 호남권(-1.5%p), 영남권(-3.7%p) 등 비수도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컨소시엄을 꾸려 고용장려금, 워라밸 지원,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32개 회사 149명 근로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줬다. 2023년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대상 수상으로 받은 사업비 7천만원을 음성 뿌리산업 채용장려금 지원에 사용했다. 제조업 근간인 뿌리기업이 신규 인력을 구하면 기업에 20만원씩 6개월간 120만원을 지원한 것이다. 그 결과 23개 기업이 51명을 채용해 목표(12개 기업 40명) 대비 127%의 성과를 올렸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28명이 지역 반도체기업에 취업했다. 찾아가는 미니 채용 박람회 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12회 운영,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 같은 노력으로 2024년 상반기 고용조사에서 지역활동인구 11만 8천명을 기록해 군 단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OECD 기준 15~64세 이하 고용률도 77.9%로 도내 1위를 달성하며 기초지자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수상했다
[충북일보] 올해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이 6월 21일 실시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안내했다고 9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4월 중에, 필기시험은 6월 21일 실시한다. 면접시험 및 합격자 발표는 8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선발 분야·인원, 세부일정 등을 포함한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는 3월 초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안내될 예정이다. 김현숙 시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수험생의 편의를 위한 사전 안내로 향후 시험 운영 준비를 하며 일정이 변경될 경우에 재 안내될 수 있다"며 "수험생들은 임용시험 일정에 따른 일정 공고를 반드시 다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차 모집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신청은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이번 모집에서는 총 965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달 실시된 1차 모집에서는 공익활동사업, 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취업 알선형) 등 4개 유형의 53개 사업단에서 5천1명이 선발됐다. 이번 2차 모집은 새롭게 개관한 충주문화시니어클럽에서 진행되며, 동일한 4개 유형의 17개 사업단을 통해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사업 유형별로 연령과 조건이 다르다. 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은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신청 기간 중 본인이 직접 호암체육관을 방문해 상담과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 일자리 사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발대식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전반적인 연간 진행 방식과 출근일 수 및 보수 등을 안내했고 조 편성 및 청소 구간 정비도 진행했다. 또한 안전교육은 환경 정화 활동 업무의 특성상 차량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교통안전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김용규 옥산면장은 "올 한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회 교육공무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110명으로 사감 2명(남, 여 각 1명), 늘봄실무사 27명, 조리실무사 70명, 초등돌봄전담사 3명, 특수교육실무사 8명이다. 서류 접수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8~13일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전 심사를 거쳐 2월 5일 발표된다. 임용 예정일은 3월 1일이며 자세한 사항 및 접수 방법은 청주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엄격한 선발 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선발해 보다 나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2025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965명을 모집한다. 올해 1월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에 새롭게 위탁된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이번 모집을 통해 공익활동형, 공동체사업단, 노인역량활용사업, 취업지원(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의 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은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충주시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6개 기관이 5천1명을 선발했다. 이번 2차 모집까지 완료되면 충주시의 2025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총 5천966명에 달할 전망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을 위한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청은 7일부터 24일까지를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임금체불 사업장에 대한 신속한 청산 지도에 나선다. 특히 고액 체불이나 다수 피해근로자 발생 시에는 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결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에 불응하거나 지급능력이 있음에도 임금을 체불하는 등 악의적인 경우에는 체포영장 신청과 구속수사 등 강제수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노동부 포털(labor.moel.go.kr)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를 개설하고, 전용 전화(1551-2978)도 운영해 근로감독관과 직접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임금체불 근로자 지원을 위한 대지급금 처리기간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14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최경호 지청장은 "근로자들이 체불 걱정 없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은 설 명절을 앞둔 3주간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계획은 △전담 신고창구 △현장 중심 체불임금 청산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전용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온라인 사이트 '노동포털'(labor.moel.go.kr)을 통해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가 운영되며, 전용 전화(1551-2978)도 개설된다. 전용 전화는 임금체불 업무를 전담하는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되며, 상담을 받거나 신고도 할 수 있다. 고액 체불이거나 피해근로자가 다수인 경우, 체불로 인해 분규가 발생한 경우 등에는 지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청산을 지도한다. 더불어,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사업주는 구속수사 등 강제수사로 엄정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연창석 지청장은 "모든 근로자들이 체불 걱정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임금 청산 및 생활안정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활용해 사업주가 자발적으로 청산하도록 우선 지원하고, 임금체불 피해근로자가 집중지도기간 중에 대지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