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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다하, '진로·직업 체험 학습' 참여

제천지역 고려인 동포 자녀들과 다양한 직업군 경험

  • 웹출고시간2025.02.23 15:05:12
  • 최종수정2025.02.23 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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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고려인 동포 자녀들이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진로·직업 체험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 사회복지법인 다하가 지난 20일 고려인 동포 자녀들과 함께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진로·직업 체험 학습'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119구급센터, CSI 과학수사대, 수술실, 동물병원, 승무원 교육센터, 은행, 경찰서, 마술학교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직업의 역할과 책임을 배우고,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학습은 고려인 동포 자녀들의 진로 탐색과 학업 동기 부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더욱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방관 체험을 하면서 불을 끄고 사람을 돕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직접 해보니 재미있었고 나중에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인 대표이사는 "이번 체험 학습이 고려인 동포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7개 산하기관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 재활을 포함한 생애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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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