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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클린환경㈜, 코오롱바이오텍에 인증 현판 전달
근로환경·복지 우수 기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웹출고시간2025.02.23 14:39:08
  • 최종수정2025.02.23 14:39:0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이 코오롱바이오텍을 방문해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현판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1일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클린환경㈜과 코오롱바이오텍을 선정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은 근로환경과 복지가 우수하며, 고용안정을 유지하고 노사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7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클린환경은 생활폐기물 수거 및 처리 전문 기업으로, 청·장년 고용유지, 산업재해 예방 활동, 현장 노동자 복지 향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생명공학 의약품 생산 기업으로, 지역 내 신규 설비 투자, 우수한 노사관계 유지, 청년 고용 확대 및 복지 제공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인증 현판 전달식에는 코오롱바이오텍 관계자와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정민환 의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충주시의 기업 지원 정책 및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용유지와 투자에 힘쓰며 충주의 기업 환경을 발전시키는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하고 소통하며, 일하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시는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기업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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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