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24회 충북도민대상 수상자로 이두영(73)·김우진(32)·함상식(72)·정민환(56)·김진현(77)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 부문 수상자 이두영 CJB청주방송·㈜두진건설 회장은 1997년 국제통화금융(IMF) 위기 속에 청주방송을 개국해 지역 언론환경의 기틀을 마…
[충북일보] 류근형 13대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충북도회장이 1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공식 취임했다.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이취임식은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과 황영호 충북도의원을 비롯해 협회 시·도회장과 정·재계 인사…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12일 '2024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릴레이 캠페인의 1호 산타로 위촉됐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소외된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하는 초록우산 대표 연말 캠페인이다. 올해 모금된 후원금은 충북도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및 가정위탁…
[충북일보]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장 이찬희)은 11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에게 '무궁화 금장'을 수여했다. 이날 오후 충북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신성식 연맹장, 김낙중 부연맹장, 안성표 치프커미셔너(훈육위원)은 윤 교육감에게 청소년단체 활성화 지…
[충북일보]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간호 100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간협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 간호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간호인 1명에게 수여하는 '간호 100년 대상' 수상자로 신경림 전 회장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간호 100년 대상'은 간협 창립 100주년을…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전문 농업인(농업마이스터) 시험에서 도내 농업인 3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을 통해 전국 31명의 농업인이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됐다. 충북은 충주 이수원(사과)·옥천 차주현(포도)·청주 최기형(친환경 채소)씨가 최…
[충북일보] 곽명순(70) 20대 충북새마을부녀회장이 5일 지역사회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 등에 앞장선 공로로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취임 후 3년 연속 참석해 곽 부녀회장 등 17명에게 훈·포장…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임예진 선수가 2024 JTBC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임 선수는 상암 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여의도와 광화문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42.195㎞ 코스를 2시간 32분 03초에 완주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4년 자랑스러운 직업인' 7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도는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평생 직업인 부문에 청주시 조연수(56·리안헤어 청주산남점 대표)·이기영(48·아라헤어 대표)씨, 충주시 오…
[충북일보] 진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공정열(64) 수원헤어뱅크 원장이 '2024년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의 평생직업 분야에 선정됐다. 자랑스런 직업인 상은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사람을 자랑스러운 직업인…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오창119안전센터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지난달 30일 전국 소방공무원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남자 방화복 개인전 부문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국 소방공무원 계단오르기 대회는 초고층건물의 재난 등 극한상황에서 소방대원에게 요구되는 체력…
[충북일보] 제천시4-H연합회가 최근 열린 제51회 충청북도4-H 경진대회 학술경진 부분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200여 명의 충북4-H회원이 참가했으며, 제천시 4-H연합회에서는 변재균, 강민기 회원이 참가했다. 변재균 회원은 배론이시돌목장의 대표 농…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첫 연임 대표인 변광섭 대표이사가 차기 임기 목표로 '청주의 문화영토 확장'을 천명했다. 변 대표는 새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둔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임기에 대한 각오와 정책구상을 밝혔다. 이날 그는 △C-콘텐츠의 고도화 △문화공간의 글로벌 명소화 △…
[충북일보] 다육&풍경 이광희(47) 대표는 한때 청주 산남동에서 부인 김미숙(44)씨와 함께 일식집을 경영했다. 그러던 그가 다육식물 명인에 도전한다. 충북을 뛰어넘어 전국 으뜸의 다육식물 전문가를 꿈꾼다. 이 대표가 다육식물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일식집은 잘 운영됐지만 수익이…
[충북일보] 제천소방서는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된 화재대응능력 2급 시험에 소속 소방관 5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시험은 화재진압 4인조법을 비롯한 총 10개 종목을 통과해야 하는 까다로운 과정으로, 40일이 넘는 기간 동안 비번일까지 반납해 가며 훈련한 값진 결과다. 실제…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