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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충북도민대상 수상자 선정…이두영·김우진·함상식·정민환·김진현씨

  • 웹출고시간2024.11.17 14:37:42
  • 최종수정2024.11.17 14:37: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4회 충북도민대상 수상자. (사진 왼쪽부터) 이두영 회장(지역사회)·김우진 양궁선수(문화체육)·함상식 회장·정민환 의장(산업경제)·김진현 회장(선행봉사).

[충북일보] 충북도는 24회 충북도민대상 수상자로 이두영(73)·김우진(32)·함상식(72)·정민환(56)·김진현(77)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 부문 수상자 이두영 CJB청주방송·㈜두진건설 회장은 1997년 국제통화금융(IMF) 위기 속에 청주방송을 개국해 지역 언론환경의 기틀을 마련했다. 개인 사재로 두진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 문화인재 육성에도 공헌했다.

아름다운 가게 2억5천만 원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1억 원 기부 약정, 충북대 2억 원 기탁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는 김우진(청주시청) 양궁 선수다. 옥천 출신인 그는 2015년부터 10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을 차지해 대한민국 선수단 MVP로 선정됐다. 올림픽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모교 후배들을 위한 특강과 기부, 활발한 재능 기부, 사회 공익활동 등에 꾸준히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경제 부문에서는 함상식 ㈜엠알인프라오토 회장과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이 공동 수상했다.

함 회장은 2015년 진천에 공장을 준공한 뒤 국내 최초로 파인블랭킹 공법의 자동차 금속 프레스 부품을 개발했다. 2023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았고, 2천만 달러 수출탑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처우 변경 없는 65세 정년 연장을 시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탁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정 의장은 충주지역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제를 발굴 추진하면서 2021년 노사민정 활성화 부문 대상 등 총 12차례 정부 포상을 받는데 기여했다.

지역 청년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 문제 해결에 헌신한 그는 노사관계 증진, 13년 간 분규 없는 지역 달성에 이바지했다.

김진현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회장은 선행봉사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김 회장은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도내 전역에서 공동체 행복지킴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부터 도민운동까지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각종 취약계층, 복지시설, 장애인을 위해 누적 6억5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충북도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충북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해 선정하는 도내 최고 영예의 상이다.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12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도는 최근 각 분야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도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4개 부문 후보자 16명의 공적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24회 충북도민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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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