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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30 13:06:17
  • 최종수정2015.07.16 17:31:19

영동군 양산면 호탄 습지내에서 고유종의 서식지를 훼손하고 생태계 파괴를 유발하는 생태계 교란종인 외래 ‘가시박’ 넝쿨 제거작업을 영동군이 하고있다.

영동군은 오는 30일 양산면 호탄 습지내에서 고유종의 서식지를 훼손하고 생태계 파괴를 유발하는 생태계 교란종인 외래 '가시박' 넝쿨을 제거했다.

군은 이곳에 생태계 교란을 가져오는 외래식물 중 하나인 '가시박'이 군락을 이루고 고유종의 서식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어, 이날 금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식물인 가시박 넝쿨을 잘라냈다.

가시박은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에 널리 분포돼 있는 외래종으로 칡처럼 나무를 칭칭 감아 올라 키 큰 나무도 생육피해를 입히며 갈대나 억새밭에서 쉽게 자라 모든 식물의 서식환경을 훼손시키는 유해식물이다.

특히 하천변 등 물가에 급속하게 자리 잡아 수변에 살던 고유종 식물이 밀려나면서, 하천환경 변화에 따른 수변동물의 서식환경도 바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국내에 도입된 외래종과 유전자 변형을 통해 서식되는 생물체 중 생태계 교란을 가져오는 유해식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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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