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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청호 어족자원 풍부…외래종은 관리 필요

  • 웹출고시간2013.12.12 14:31:23
  • 최종수정2015.07.16 17:31:14
대청호와 주변 하천의 수중 생태계가 비교적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은 환경 관련업체인 진화기술공사에 의뢰해 지난 5월부터 대청호 주변의 어족자원을 조사한 결과 호수 안에서 13종, 주변 하천서 17종의 서식 어류를 확인했다.

대청호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종인 몰개, 참몰개, 참중고기, 치리, 꺾지 등이 발견됐고, 주변 하천서는 칼납자루, 쉬리, 줄납자루, 돌마자, 참갈겨니, 동사리 등이 채집됐다.

가장 많은 어종은 잉어과였다.

토종 물고기뿐만 아니라 외래종인 블루길, 배스, 떡붕어, 백련어도 대청호를 중심으로 번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천인 소옥천에서도 배스가 채집됐다.

조사팀은 "호수 안 6곳의 조사지역서 블루길의 개체수가 전체 어종 가운데 3∼4위에 이르렀다"며 "쏘가리, 가물치 증식을 통해 먹이 경쟁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제거로 개체수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옥천군은 내년 2월 용역을 납품받아 내수면 활용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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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