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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5 18:28:03
  • 최종수정2015.07.16 17:34:19
청주시가 무심천 외래 동·식물 퇴치작업에 나선다.

청주시의회 박용현 의원은 15일 28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무심천에 가시박, 미국 쑥부쟁이, 블루길, 배스 등 토종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 동·식물이 기하급수적으로 번지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남상우 청주시장은 "10월과 11월 가시박 등 유해 외래식물 씨앗이 떨어지기 전에 중점적으로 제거작업을 벌이겠다"며 "유해 외래식물 원천제거를 위해 내년에 사업비 9천만원을 확보, 3~4월 중 대대적인 제거작업을 벌이겠다"고 답변했다.

남 시장은 그러면서 "블루길과 배스 등 외래어종이 수중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것은 무심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으로 완전퇴치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보에 서식하는 외래어종은 장기적으로 자동보를 설치, 수문개폐 시 지역주민과 자연환경단체, 공무원이 참여해 제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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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