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 백곡초등학교를 43회로 졸업한 고제범 ㈜weeco 대표이사가 모교에 '온(溫)마을 성장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백곡초에 따르면 고 대표는 지난 26일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동문체육대회에 참석해 강승철 교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전교생이 40여 명에 불과한 백곡초는 충북의 대표적인 작은 학교다. 지역인구가 줄어들면서 한때 학생 수가 30명 수준으로 떨어질 정도로 존폐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강승철 교장이 부임한 뒤 모든 교직원이 힘을 합쳐 작은 학교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2년 동안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작은 학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학교를 운영 중이다. 총사업비 46억 원을 들여 낡은 교사를 학습자 친화적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고제범 대표는 "모교인 백곡초를 살리기 위한 교직원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후배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미래세대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강승철 교장은 "올해 백곡초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28% 증가했다"며 "앞으로 백곡초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통해 지역의 작은 학교로서 미래
[충북일보] 옥천군 안남면의 작은 카페에서 '그림이 있는 음악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 있는 '예술공간 안남'과 '공연제작소 더 옥천'은 지난 26일 '예술공간 안남'에서 '2025년 봄 그룹전'을 개최했다. 그림 전시와 음악회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신중호 씨가 식전 행사로 오카리나 거리공연을 하고, 임준묵 한밭대 부총장이 인문학 강연을 했다. 또 19대 국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문화인 상 대상을 받은 이나영 나영엔터테이먼트 대표가 수준 높은 첼로 연주 솜씨를 선보였다. 강재희·최영걸·이한정·정석희·오희진 작가는 아름다운 그림을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군에서 후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3급 문해교육사 14명이 탄생했다. 진천군은 지난 26일 평생학습센터에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문해교육협회는 지난 4~26일 8회에 걸쳐 △성인 문해 학습자 이해 △문해교육 수업시연 △문해교육 교수·학습과정안 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 14명은 수료식에서 한국문해교육협회장이 발행하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문해교육사들은 성인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하거나 비문해자,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사와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지난 25일 충북도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찾아 지역 주요현안 사업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군수는 이 자리서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증평'을 위한 정책실행, 미래농업 유통체계구축, 생활인구증가에 따른 정책수요를 담은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충북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증평 행복돌봄센터 건립 △보강천파크골프장 확충사업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증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첨벙첨벙 물놀이장 시설보완(확충) 등이다. 특히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증평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과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보강천파크골프장 확장사업'지원을 강조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10지역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25일 백곡면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지은 '17호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대상은 낡고 좁은 주택에서 어린아이들과 할머니가 거주하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이다. 진천봉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재능기부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줬다. 조해원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과 노력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당당한 고백'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대상자들은 오는 6월 2일부터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교육을 시작으로 6주 동안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연속혈당측정'은 센서가 달린 바늘을 피부에 삽입해 측정한 혈당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혈당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파악해 혈당관리와 자기 주도적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60세 이하 당뇨 전 단계 진천군민이다. 참여자들에게는 팔에 부착하는 24시간 연속혈당측정기, 자가혈당측정기, 온라인교육 1개월 수강권 등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앱에서 당뇨병, 고혈압에 관한 영상교육자료와 e-book을 제공받고, 온라인 비대면 1대 1 휴먼코칭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시작하게 된다. 진천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43-539-7376·7375)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지난 25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첫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진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진천군 건설교통과·지역개발과, 진천군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심의위는 이 자리서 중앙선 절선, 횡단보도 설치, 신호개선 등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한 교통시설 개선관련 안건 22건에 대해 심의를 벌여 11건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덕산읍 용몽리 SK주유소 부근에 설치된 신호기를 황색점멸등에서 적색점멸등으로 변경하게 된다. 이날 가결된 11건에 대해서는 지자체 등 도로관리기관과 협의, 조속히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김기배 교수를 초청해 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대장암·위암 예방법과 관리요령'을 주제로 암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생활관리 요령 등을 강의했다. 특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 이동령(사진) 의원이 청각장애인 등 한국수어사용자의 언어권 보장과 사회적 권익증진을 위해 '증평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지난 25일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이 다음 달 군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될 경우 청각장애인 등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내용은 한국수어교육·보급 지원, 청각장애인가족 지원, 군수가 인정하는 한국수어 활성화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공공행사와 시설이용 때 청각장애인 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수어통역 지원과 한국수어 발전·보급에 기여하는 민간단체 등 유공자포상 규정을 담고 있다. 이동령 의원은 "증평지역 청각장애인과 한국수어사용자들이 언어적 제약 없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청각장애인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증평군의회는 다음 달 20일 2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 조례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GDU 101 고전 문화예술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고전 독서를 바탕으로 한 시와 그림이 결합된 시화(詩畵) 작품 창작을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예술적 통찰력을 키우고자 기획했다. '내 인생의 고전, 시와 그림으로 환생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고전 속 철학과 가치를 문학적·예술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이다. 강동대 전체 재학생(성인학습자반 포함)이 대상이다. 개인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7일(토)까지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해 포상하고 교내 전시 공간에 전시한다. 최윤진 교수학습개발센터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향후 개최 예정인 '101 고전 독서 골든벨'과 연계해, 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 동아리가 7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는다. 극동대는 해킹보안학과 동아리 P.O.S(Power Of Security)는 2025년 대학정보동아리(KUCIS)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UCIS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정보보안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권역별 세미나, 온라인 실습, CTF 대회, 산업현장 멘토링 등으로 학생 실무 역량과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한다. P.O.S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AI·클라우드 보안 심화 과정과 OT 보안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채용 연계형 인턴십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정지호(해킹보안학과 2년) 동아리 회장은 "기술력과 팀워크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AI 기반의 공격·방어 연구를 고도화해 보다 안전한 디지털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도진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7년 연속 선정은 학생들의 열정과 교수진의 지도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P.O.S가 학술과 실무 양면에서 역량을 증명하며 학과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충북일보] 음성군은 '제25회 금왕읍민의 날 기념' 35회 금왕읍민화합 체육대회 및 16회 열린음악회를 26일 무극중학교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금왕읍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경기 주관 단체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14개 팀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장사씨름, 모래가마니 들기, 제기차기 등 9종목 경기를 펼쳤다. 이어 열린음악회에서는 마을대표 13명의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및 고고장구, 댄스홀릭 공연을 선보였다. 25회 금왕읍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금왕읍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임성재 전 금왕읍노인회분회장에게 읍민대상, 권순 쌍봉초 장학회 이사장에게 애향상을 수여했다. 이민호 체육회장은 "읍민·어르신들을 모시고 금왕읍이 하나가 되는 체육대회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승희 금왕읍장은 "25회 금왕읍민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과 재충전의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