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품바축제, 최귀동 할아버지 미디어파사드 조성

  • 웹출고시간2025.06.10 14:43:59
  • 최종수정2025.06.10 14:43:5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음성군, 최귀동 할아버지 미디어파사드 조성.

[충북일보] 음성군은 26회 음성품바축제 개최 장소인 음성천변에 체험형 놀이 요소와 미디어파사드를 갖춘 '최귀동 시간의 거리'를 조성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2025년 충북 브랜드스토리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 공간형 콘텐츠 공모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음성 품바문화'라는 지역적 특색을 미디어 콘텐츠로 개발해 축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수정교 아래 최귀동 시간의 거리는 고(故)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산타 할아버지의 나눔과 접목한 '6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다.

특히 시간의 거리 약 150m 구간을 카페 쉼터, 최귀동 기념관, 나눔 체험존, 공연 및 움막 체험존, 인터랙션 놀이존 등 5개의 구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낮에는 폐품을 활용한 트리 조형물과 움막 쉼터로, 밤에는 영상과 빛으로 채워지는 이 공간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놀이 콘텐츠로 구성된다.

하천 건너편에서는 최귀동 스토리 기반의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된다.

5분 분량의 애니메이션과 감성 콘텐츠가 송출되며, 품바 조형물 조명과 연계된 빛의 터널은 포토존 역할을 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션 체험존도 마련했다.

△품바 소품을 이용한 땅따먹기 △품바 헌 옷 패치 붙이기 △떨어지는 품바 소품 터치 게임 등의 세 가지 놀이 콘텐츠는 방문객의 동작을 감지해 반응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이번 콘텐츠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리는 26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중 공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축제장 구성 차원을 넘어, 음성의 대표 인물인 최귀동 할아버지의 나눔 정신과 품바 문화를 시각화한 브랜드 공간"이라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음성형 콘텐츠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