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17만8천9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0일 결정 공시한 데 이어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했으며,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지난해보다 1.22% 상승했다. 세부적으론 16만3천509(91.4%)필지가 상승하고 1만154(5.68%)필지가 하락했다. 4천407(2.46%)필지는 전년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를 제외한 군의 최고 공시지가는 상업지역이 옥천읍 금구리 17-4번지로 ㎡당 254만6천 원이다. 최저 공시지가는 청성면 장연리 산 4번지로 ㎡당 195원이다. 공시지가는 군 인터넷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실에 비치한 이의신청서나 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oc.go.kr)에서 전자민원창구(분야별 정보⇒부동산건축⇒개별공시지가 창구)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난달 30일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천219가구에 대한 가격을 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증평군 개별주택 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8% 상승했다. 주택 공시가격은 주택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군청 재무과(방문·우편·팩스)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 공시가격 적정여부를 재조사하는 등 일정절차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가격도 같은 기간 군청 재무과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 원도심 개발 중심지 남주동에 들어서는 '청주 남주동 대원칸타빌 더 시엘'이 잔여세대 특별분양을 실시중이다. 청주시 남주동 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일환으로 건설되는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은 지하 4층~지상 38층, 4개 동 규모로 총 532세대 주상복합단지다. 세대별 구성은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74㎡A 177가구 △74㎡B 301가구 △오피스텔 62㎡ 54실이다. 이 주상복합단지는 무심천 조망권과 함께 단지 옆 공원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육거리 종합시장, 성안길 상권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가까워 입주민에게 편리한 생활을 제공할 전망이다. 대형마트와 병원 등 추가적인 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밀집해 있다. 해당 단지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전매 제한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 실거주의무가 없고, 계약금은 5% 수준으로 입주까지 2천만 원이면 계약할 수 있다.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 모델하우스(홍보관)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7-6에 위치해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만1천682호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3만5천682세대다.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과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정한 뒤 한국부동산원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된다. 열람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열람권자는 주택소유자와 저당권자, 채권자,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이다. 주택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제천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올해 개별 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이 모두 올랐지만 정부의 가격 현실화 방침으로 소폭에 그쳤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토지 236만140필지의 평균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95% 상승했다. 전국 평균 변동률 2.72%보다 0.77%p 낮다. 지역별 변동률은 청주시 흥덕구 2.83%, 청주시 청원구 2.49%, 진천군 2.13%, 음성군 1.9%, 충주시 1.76%, 청주시 상당구 1.7%, 제천시 1.65%, 청주시 서원구 1.58%, 단양군 1.55%, 증평군 1.38%, 옥천군 1.22%, 영동군 1.08%, 괴산군 1.04%, 보은군 0.72% 순이다. 도내 최고지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에 위치한 상가 부지다. 1㎡당 1천38만 원을 기록했다. 반면 최저지가는 옥천군 청성면 장연리 소재 임야로 1㎡당 195원이다. 도내 개별주택 21만 가구의 평균 가격도 지난해보다 1.66%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단양군이 2.1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괴산군 2.11%, 진천군 1.93%, 증평군 1.68%, 청주시 1.68% 등이 뒤를 이었다. 가격별 분포는 3억 원 이하가 전체 주택의 94.5%(1
[충북일보] 영동지역에서 원룸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이 지역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최근 본궤도에 오른 영동양수발전소 건설로 현장 근로자의 임시숙소 수요가 늘었다. 그러면서 영동읍 내 원룸이 품귀 상태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조3천380억 원을 투자하는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사업 프로젝트 효과다. 현재 한수원과 토목공사를 맡은 DL 이앤씨 직원 100여 명이 군에 체류하면서 이 지역에 남아 있는 원룸이 거의 없다. 유원대 학생 수 감소로 활기를 잃었던 영동읍 부용리 원룸촌도 품귀현상을 보이곤 있으나, 다행히 월세는 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공업체가 향후 본공사에 700~800명의 현장 근로자를 투입하면 숙박난은 더 심화할 수밖에 없다. DL 이앤씨 관계자는 "현재도 공사 현장 근로자 임시숙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일부 직원은 모텔에서 장기 투숙하거나 인근 옥천군에 임시숙소를 마련해 출·퇴근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관계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이 시공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데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충북일보] 음성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나타났다. 군은 2025년 개별지 23만5천882필지를 결정·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78%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원남면(2.92%), 최저 상승 지역은 대소면(1.17%)으로 나타났다. 올해 음성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1㎡당 259만3천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원남면 조촌리 산 4-1번지로 1㎡당 570원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음성군 민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인터넷(정부24,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별주택가격이 공시된 주택은 1만6천86호이다. 가격은 전년 대비 1.65%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생극면 2.11%, 맹동
[충북일보] 괴산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괴산읍 동부리 새마을금고 부지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총 20만2천469필지로, 전년 대비 평균 1.28%로 소폭 상승했다. 이처럼 소폭 상승에 그친 것은 각종 개발사업과 상권 활성화, 관광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 유보 정책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연풍면이 +2.17%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괴산읍은 +0.72%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군내 최고 지가는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8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저 지가는 문광면 옥성리 산135번지 임야로 ㎡당 304원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1만3천703호, 다가구주택 227호, 주상용주택 및 기타 554호를 포함 총 1만4천484호를 결정·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41호가 증가한 것이다. 주택가격은 평균 2.11%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와 국토교통부
[충북일보] 충주시는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시된 필지는 총 32만 3천614필지에 달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특성을 기준으로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해 산정된 개별 토지의 가격으로,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된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동결 방침과 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1.67%)을 반영, 올해 평균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76%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가가 상승한 지역은 산업단지 조성과 도로접면 등 입지 조건이 개선된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충주시 최고 지가는 충의동 302번지 상업용 토지로, ㎡당 456만 3천원이며, 최저 지가는 산척면 명서리 산 58번지 임야로 ㎡당 501원으로 결정됐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충주시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직접 열람할 수 있다.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
[충북일보] 단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13만7천621필지)와 개별주택가격(9천489호)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1.51%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1.32%)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지역 개발사업 및 주택부지 조성에 따른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공시가격은 군청 민원과·재무과,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기간은 5월 29일까지 운영된다. 토지·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된다. 결과는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
[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20만3천㎡ 규모로 개발 중인 괴산미니복합타운에 '괴산미니 행복주택' 350호를 공급한다고 29일 박혔다. 전용면적 △21형 136호 △24형 38호 △36형 70호 △44형 106호가 공급되는 해당 단지는 인근에 국공립 어린이집, 군립도서관, 괴산반다비체육센터가 조성돼 공공주택과 공공문화시설을 갖춘 복합거주단지다. 괴산미니 행복주택은 최초 입주자 모집으로, 오는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LH청약플러스(모바일 및 PC)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고객들은 임대상담실(괴산읍 남산1길 25 괴산동부 주공아파트 103동 1층)에서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모집 관련 세부 신청자격과 일정 등은 LH청약플러스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LH 대표번호(1600-1004)로 상담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올해 세종지역 18만3천3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95% 상승했으며, 관내 1만5천985호의 개별주택가격은 1.69% 상승했다. 세종시는 오는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시청 토지정보과·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법인 또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자로 조정·공시된다. 시는 올해부터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로 결정·공시된 개별부동산 가격의 우편통지문 발송을 중단하고, 인터넷 열람과 모바일 알림 서비스로 전환한다.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 내 '생활정보'-'부동산정보'-'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열람'에서 신청해야 한다. 서비스 신청 시 개인정보 수집·이용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