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전문 농업인(농업마이스터) 시험에서 도내 농업인 3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을 통해 전국 31명의 농업인이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됐다. 충북은 충주 이수원(사과)·옥천 차주현(포도)·청주 최기형(친환경 채소)씨가 최…
[충북일보] 곽명순(70) 20대 충북새마을부녀회장이 5일 지역사회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 등에 앞장선 공로로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취임 후 3년 연속 참석해 곽 부녀회장 등 17명에게 훈·포장…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임예진 선수가 2024 JTBC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임 선수는 상암 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여의도와 광화문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42.195㎞ 코스를 2시간 32분 03초에 완주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4년 자랑스러운 직업인' 7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도는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평생 직업인 부문에 청주시 조연수(56·리안헤어 청주산남점 대표)·이기영(48·아라헤어 대표)씨, 충주시 오…
[충북일보] 진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공정열(64) 수원헤어뱅크 원장이 '2024년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의 평생직업 분야에 선정됐다. 자랑스런 직업인 상은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사람을 자랑스러운 직업인…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오창119안전센터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지난달 30일 전국 소방공무원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남자 방화복 개인전 부문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국 소방공무원 계단오르기 대회는 초고층건물의 재난 등 극한상황에서 소방대원에게 요구되는 체력…
[충북일보] 제천시4-H연합회가 최근 열린 제51회 충청북도4-H 경진대회 학술경진 부분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200여 명의 충북4-H회원이 참가했으며, 제천시 4-H연합회에서는 변재균, 강민기 회원이 참가했다. 변재균 회원은 배론이시돌목장의 대표 농…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첫 연임 대표인 변광섭 대표이사가 차기 임기 목표로 '청주의 문화영토 확장'을 천명했다. 변 대표는 새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둔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임기에 대한 각오와 정책구상을 밝혔다. 이날 그는 △C-콘텐츠의 고도화 △문화공간의 글로벌 명소화 △…
[충북일보] 다육&풍경 이광희(47) 대표는 한때 청주 산남동에서 부인 김미숙(44)씨와 함께 일식집을 경영했다. 그러던 그가 다육식물 명인에 도전한다. 충북을 뛰어넘어 전국 으뜸의 다육식물 전문가를 꿈꾼다. 이 대표가 다육식물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일식집은 잘 운영됐지만 수익이…
[충북일보] 제천소방서는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된 화재대응능력 2급 시험에 소속 소방관 5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시험은 화재진압 4인조법을 비롯한 총 10개 종목을 통과해야 하는 까다로운 과정으로, 40일이 넘는 기간 동안 비번일까지 반납해 가며 훈련한 값진 결과다. 실제…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경남 김해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역도 13연패 대기록 달성 등 막바지 메달 레이스를 이어갔다. 44회 전국장애인체전 닷새째를 맞은 29일 오후 3시 기준 충북선수단은 금 7·은 5·동 14 등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일보] 이재성 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29일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재성 교수는 "밤낮으로 연구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너무 약소하지만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충북일보] 신인가수 등용문인 '26회 속리산 단풍가요제'에서 장재황(26·서울) 씨가 영예의 대상을 탔다. 보은군은 지난 26일 속리산 잔디공원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전국에서 모두 282팀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 군과 주관사인 MBC 충북은 예선…
[충북일보] 김대립 청주시토종벌연구회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33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에서 농업경영부문 본상과 함께 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의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됐다.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1회 2024 혁신리더대상'에서 국가의정발전공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김낙우 의장을 비롯해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과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지역 의정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이 선…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