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류정욱(충북상업정보고 3) 선수가 아시아스쿼시연맹(ASF) 승인 최고 등급의 국제 주니어 오픈대회 정상에 오르며 잠재력을 만개했다. 8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류정욱 선수는 '2024 레드톤 16회 KL 국제 주니어오픈 스쿼시 챔피언쉽' U19부문에서 우승했다. 2024 레드톤 16회 KL…
[충북일보] 10회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에 출전한 충북 선수 전원이 메달을 수확하며 충북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세상에 알렸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9일 '10회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에서 충북도 소속 국가대표 3명이 전원 메달을 획득하며 활약했다고 밝혔다. 지…
[충북일보] 진천축산농협 홍현정(38) 조합원과 충주농협 채준영(39) 조합원이 '2024년 새로운 청년농업인상(像)' 으로 선발됐다.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3일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2024년 새로운 청년농업인상' 수상자로 홍현정씨와 채준영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청…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허성준 생극양조 대표가 '청년농업인 제1회 흙백 농산물 대전' 식량작물 분야에서 우승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최근 전남 여수에서 개최한 이 대회에는 전국의 식량작물 생산 농업인 20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에서는 20…
[충북일보] 2024년 충북도 공예명인에 송혜경(가죽공예)·양헌주(도자공예)씨, 우수공예인에 강금식(목공예)·권여진(목칠공예)·소은화(유리공예)씨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달 2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 공예인의 최고 영예인 '충북도 공예명인' 2명과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탁월한…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27일 '2024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송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국회,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정부공모사업 144건, 7천34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표 공모사업으론 마을 내 축사를 철거하…
[충북일보] 청주시는 27회 전국 고품질 쌀 선발대회에서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의 부회장을 맡은 김학호 씨가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북이면에서 쌀 농사를 짓고 있는 김학호 씨는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한 품종인 참드림을 출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충북일보] 박원형(사진)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교수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시상하는 '15회 미래인재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연차대회'에서 진행됐다. 미래인재상은 한국과학기술계를…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올해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로 선정됐다. 송 군수는 지난 2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9회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은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혁신적인…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을 잠시 떠났던 수비수 임준영 선수가 친정으로 복귀했다. 충북청주FC는 21일 "K4리그 전주시민축구단으로 1년간 임대를 떠났던 2005년생 측면 수비수 임준영이 복귀했다"고 밝혔다. 김천상무 U18 출신인 임 선수는 2023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결승에…
[충북일보] 충북 대표 기업인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가 20일 '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국내 산업계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품질 진흥행사로 올해로 50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 슬로건은 '50년의 도전, 100년의 열정, 품질로 미래로'…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서정 학생이 졸업을 앞두고 2024학년도 한국철도공사에 최종 합격했다. 김서정 학생은 '2024 하반기 한국철도공사 고졸채용 사무영업 충청권'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했으며 서류 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통과해 최종 합격의 명예를 안았다. 또한 김서정…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19일 괴산증평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충청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도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한 공로자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사)산림환경포럼 주최, 산림청, (사)한국임우연합,…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18일 '2024년 산타원정대 릴레이 캠페인' 2호 산타로 이재진 초록우산 충북후원회장을 위촉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소외된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하는 초록우산 대표 연말 캠페인이다. 이날 이 회장은 선물 지원금 2천만 원도…
[충북일보]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국가대표 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18일 청주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선수 등의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 김 선수와의 만남은 청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지역연고 프로구단인 KB스타즈가 후원한 '토닥토닥 청주! 청소년 진로멘토링'을 계기로 마련됐다. 토크…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