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가맹점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청주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사업자는 별도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한다. 현재 청주페이 가맹점은 4만 4천여 개소다. 청주페이 모바일…
[충북일보] 국민적인 장수 예능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제천시 편 본선 무대가 27일 오후 2시 제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공개녹화로 펼쳐진다. 이번 제천시 편은 오는 9월 개막 예정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무대로 기획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국악과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2025 영동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군의 자연과 문화, 국악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담아낼 홍보영…
[충북일보] '괴강 둘레길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괴강 둘레길은 괴강 불빛공원을 출발해 옛 화암서원과 달천 조망대, 송동교, 벚꽃길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6.6㎞의 순환형 산책 코스다.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이 사업은 달천 수변 공간을 연계한 새로운…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부터 관내 음식점 중 상호에 대마, 마약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영업장의 간판 변경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8조의2 신설 조항에서 마약류 및 이와 유사한 표현을 사용한 표시 또는 광고를 자제하도록…
[충북일보] 오는 26일부터 충북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먹깨비에서 착한소비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배달앱에서 지역화폐로 1만 원 이상 주문…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2025 충북 관광 활성화 콘텐츠 공모전(광고디자인)' 접수 기간을 오는 6월 15일까지 연장한다. 재단은 당초 5월 23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나, 보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접수 기간을 연장했다. 공모 분야는 CG, 그래픽 등 이미지와 광고 문…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다음 달 4일부터 7월 20일까지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999.9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벙커 개방 후 처음 열리는 여름 행사다. 장마철의 습한 공기 속에서 진행돼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999.9'라는 행사 명칭은 기체가 액체로 생…
[충북일보] 제천시가 초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제천시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임신·출산·양육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제천, 청년과 가족이 정착하고…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을 위한 가족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 무료 관람 신청을 26일 오후 1시부터 오는 6월 19일 오전 11시까지 받는다. 이번 공연은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 시리즈 '할머니의 여름휴가' 내용을 바탕으로 바닷속에 들어온 것 같은 이미지와 커다란 고래…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청주에서 세종시를 오가는 B7노선 버스에도 청주시 정기권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교통카드 정산사업자가 △청주는 마이비(주) △세종은 티머니(주)로 서로 달라 B7-세종버스에 청주시 정기권이 적용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총 2억 8천만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 청년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으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창업과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사업…
[충북일보] 충주시는 경제적 여건으로 학습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충북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비가 지원된다. 학습자는 자신의 여건과 관심사에 맞는 강좌를 자…
[충북일보] 보은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홍종란)는 속리산면 행정복지센터·삼승면 행정복지센터·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보은군협의회·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등 4곳을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기관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적…
[충북일보] 옥천 군민도서관이 낡고 오래된 시설을 재정비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부분 휴관한다. 군에 따르면 옥천 군민도서관은 6월 1일부터 도서를 대출하지 않는 데 이어 7월 1일부터 모든 자료실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7~8월 자유 학습실과 강의실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또 9월…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