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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험 예술 벙커에서 만나요"…충북도 '999.9 프로젝트' 내달 개막

  • 웹출고시간2025.05.25 15:08:44
  • 최종수정2025.05.25 15:09:1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당산 생각의 벙커, 999.9 프로젝트 포스터.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다음 달 4일부터 7월 20일까지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999.9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벙커 개방 후 처음 열리는 여름 행사다. 장마철의 습한 공기 속에서 진행돼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999.9'라는 행사 명칭은 기체가 액체로 생태 변화하기 직전을 의미한다. 완벽에 가까운 상태를 지향하면서도 '0.1'이라는 틈이 있다.

유동적이고 예민한 감각을 상징하는 0.1의 틈은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채워지게 된다. 벙커라는 공간에서 실험적이고 폭이 넓어진 예술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장마 프로젝트 공모에서 최종 선정한 창작물과 기획으로 구성된다. 10개의 전시와 퍼포먼스, 7개의 공연·교육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김남균 작가의 복싱링과 클래식 연주 퍼포먼스 '네 쇼는 재미없다', 이상홍 작가의 흑과 백으로 채워지는 관객 참여형 작품, 빈&골 블랙죠 콜렉터의 빈티지 콜렉션, 황정경 작가의 벙커 안의 바다를 펼쳐낸 작품 등이 펼쳐진다.

매주 주말 오후 2·3시 상설 공연을 비롯해 매주 금요일 클럽 모다트의 DJ 공연, 한국재즈협회 청주지부의 소리와 불빛 콘서트 등이 열린다.

매주 토요일에는 청주탱고 아브라소의 탱고 강습과 연회, 우리동네 도슨트의 명화 강연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전시 열음식은 6월 4일 오후 6시 김남균 작가의 퍼포먼스와 클럽 모다트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당산벙커 운영팀(070-7706-0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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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