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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억8천만 투입해 청년 창업 '올인'…최대 1천만원 지원

창업비·임차료 지원 2개 분야로 나눠 60명 선정, 6월 4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5.05.25 14:13:48
  • 최종수정2025.05.25 14:13:48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총 2억 8천만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 청년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으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창업과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사업은 크게 2개 분야로 구분된다.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청년 창업자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총사업비 공급가액의 70% 이내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점포 인테리어와 홍보비용을 1회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공고일 기준 충주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지 3년 이내인 청년 창업자 5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월 임차료의 50%를 최대 월 30만원 한도로 최대 1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다만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이거나 공고일 기준 2개 이상 사업장 운영자, 취업 근무자는 임차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6월 4일까지 충주시청 경제과 경제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havehot@korea.kr)으로 가능하다.

전자우편 신청자는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유선(043-850-6015)으로 접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제과 경제정책팀(043-850-6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덜고, 충주에 둥지를 튼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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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