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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민이 만드는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 개최

"우리의 목소리로 제천의 미래를 그려요"

  • 웹출고시간2025.05.25 14:49:31
  • 최종수정2025.05.25 14:49:3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가 시민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제천시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초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제천시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임신·출산·양육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제천, 청년과 가족이 정착하고 싶은 살기 좋은 도시, 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동체로서의 제천을 주제로 한 20자 이내의 슬로건을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온라인 폼(https://naver.me/FW0Vh4Ja), 이메일, 우편,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시는 슬로건의 정책 연관성, 공감도, 창의성, 표현력,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9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200만원 상당의 제천화폐가 지급되며 최우수상(1명)은 50만원, 우수상(2명)은 각 30만원, 장려상(6명)은 각 15만원의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오는 6월 하순~7월 중 제천시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제천시 인구정책 홍보와 시정 자료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행정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제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창의적이고 공감 가는 메시지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미래정책과 인구정책팀(641-50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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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