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50일 앞으로 다가온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 예열에 들어간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8일 오후 1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있을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사전행사'에 참여할 시민 100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이름과 얼굴을 걸고 장사한다는 것은 정직과 성실을 담보로 한다. 언제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부끄럽지 않을 책임감은 덤이다. 가게 입구부터 환하게 웃으며 손님을 맞는 임지훈 대표의 사진, 임지훈의 시골생고기라는 간판은 누가 봐도 임지훈 대표의 가게임을 알린다. 어떤 경험에서…
[충북일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마지막 주 중부내륙 최고의 휴양도시 단양군에 피서객 행렬이 절정을 이뤘다. 군에 따르면 여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지난주 단양지역의 산과 계곡,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지에 17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여 명과 비교해 약 39%의…
[충북일보]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이 이번주 휴가를 떠나면서 휴가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여름휴가에 나설 예정이다. 이 기간 김 지사는 자신의 대표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추…
[충북일보] 법률로 지역농산물 구매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는 인센티브 취지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음에도 정부가 외면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춘식(포천·가평) 의원은 1일 농림부가 제출한 최근 3년(2019~2021년)간 지자체별 지역농산물 구…
[충북일보] 12대 충북도의회가 1일 개원 한 달을 맞았다. 개원 당시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 실현을 약속한 12대 도의회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따뜻한 의정'을 최우선 추진 방향으로 제시하며 도민 행복과 민생 회복의 파수꾼을 자청했다. 35명(지역구 31·비례 4)의 도의회 의원을 대표해 황영…
[충북일보] 충주시가 4년 만에 야심차게 준비한 '2022 충주호수축제'가 31일 4일간의 뜨거운 열기를 뒤로 하고 막을 내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올해 축제는 '새로운 지평선_New Horizon'을 주제로 '관광도시, 충주'의 청사진을 보여줄 행사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충북일보] 3여년만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관광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맞는 첫 여름 휴가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예년에 비해 해외여행을 비롯한 관광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충북일보] 충북 곳곳에서 이번 주말과 휴일 다양한 축제와 볼만한 스포츠 경기가 열린다. 옥천군은 29~31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이 지역 특산품인 포도와 복숭아를 홍보·판매하기 위한 '제14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개최한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시설 포도 주산지…
[충북일보] 3대 청주시의회가 개원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해외연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문제에다 경제위기가 겹친 상황에서 '분위기 파악을 너무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뒤따른다. 27일 청주시의원 등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내의 일부 상임…
[충북일보] 충북도내 인구구성 대비 의료 시설과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인구 기준 의료기관 수는 도내 시군구 지역에 따른 격차가 커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충청지방통계청은 '2021년 충청지역 의료 인프라 통계'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
[충북일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충북지역 온열질환자가 늘고 가축 폐사 피해도 잇따랐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들어 전날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모두 32명으로 이 중 청주에 거주하던 70대 1명은 사망했다. 열사병은 10명, 열탈진은 14명, 열경련(실신)은 7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청주…
[충북일보] 새로 고침을 뜻하는 듯한 동그란 화살표가 리파인의 입구를 알린다. 가게와 음식에 대한 별다른 설명 없이도 입구로 들어서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것은 대부분의 손님이 이미 리파인을 검색하고 애써 찾아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초 성안길에서 처음 문을 연 리파인은 술과 음식이 어우러지…
[충북일보] 청주가 중부권 영상 촬영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ENA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 방영분 가운데 충북도청이 등장하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경해도청 직원의 도주 장면 중 실내는 도의회가 위치한 도청 신관, 건물밖…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의 현금성 복지 공약 후퇴와 철회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또한 중단위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제천 청풍호와 의림지 등에 4천억 원 투자 등을 골자로 한 김 지사의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실제 추진 여부가…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