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19일 세종시청을 방문해 최민호 세종시장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 공약의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각 당의 대선 공약으로 제시된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 간의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갑선거대책위원회는 대통령 선거운동 2주차를 맞아 19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골목 경청 투어로 선거 운동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출·퇴근 거리 인사 규모를 축소하고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집중 유세와 함께 골목 경청 투어 등 다양한 유세 활동을 전개한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행복도시 탄소중립 선도모델 확산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GGGI는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해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투자유치, 정책자문, 공…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건설 현장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19일 대평동 용포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가동 상태와 안전대책을 살폈다. 최 시장은 안전 수칙·근무일지 현장 비치 여부와 펌프 관리 실태 등 전반적…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온마을이 함께 하는 '마을늘봄교실' 시범운영 3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새나루마을 1단지, 새나루마을 10단지, 새나루마을 4단지 3곳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마을늘봄교실은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이 학생에게 배…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상반기 도로명판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는 신규·변경된 도로구간과 교차로, 골목길 등에서 보행자와 운전자가 주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설물 설치가 부족한 도로구간 60개소를 우선 선정해 진행했다. 해밀동 우주측지…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처음으로 사이버보안 꿈나무 발굴을 위한 '초·중·고교 사이버보안 한마당'을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정보보호 캠프인 이번 행사는 세종시 주최·주관, 세종시교육청 후원으로, 세종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사이버보안 꿈나무를 발굴하고 미래의 핵심 인재 양…
[충북일보] 세종시가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민원 소통 창구(핫라인)를 마련했다. 시는 관내 산업단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시 기업지원과를 직접 연결하는 소통…
[충북일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주요 시설에 대한 실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는 주요 시설 조성 현장 점검과 주요 기능영역별(안전, 숙박, 수송 등) 추진현황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와 조정(coord…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담교회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송담교회는 부활절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신도들의 정성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기부금으로 특화 사업을 추진, 지…
[충북일보]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국민의힘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회(국힘 세종선대위)가 행사장을 찾아 표심을 공략했다. 국힘 세종선대위는 18일 세종지역의 교회를 찾아 주말 예배를 찾은 시민들에게 인사 후 거리로 나와 행인들에게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지…
[충북일보] 출범 100일을 넘긴 시니어 폴리스(POLICE)가 다양한 범죄 예방 효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니어 폴리스는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경우회의 협업을 통해 지난 2월 3일 출범했다. 전국 최초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가족, 함께 만드는 행복'을 주제로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전날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본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하미용…
[충북일보]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5월에서 6월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세종에서 발생한 87건의 화재 중 11건은 담배꽁초가 원인이었다. 관내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최근 5년(2020∼2024년)간 154건 발생했으며 5월에서 6월 가장 많이 발생…
[충북일보] '김종오 장군 탄신제'가 지난 17일 부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려 6·25 호국영웅인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종오 장군의 유족을 비롯한 보훈단체, 군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 부강면 출신인 김종오…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