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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름철 자연 재난 선제적 대응

최민호 시장,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 등 점검
시, 타워크레인 설치 건축공사장 5곳도 집중 점검

  • 웹출고시간2025.05.19 15:43:59
  • 최종수정2025.05.19 15:43:59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건설 현장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19일 대평동 용포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가동 상태와 안전대책을 살폈다.

최 시장은 안전 수칙·근무일지 현장 비치 여부와 펌프 관리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추진 사항을 확인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어 전동면 심중리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인 세종∼안성 구간 오송지선(11공구·6.21㎞)을 방문했다.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은 지난 2월 경기도 안성시에서 발생한 현장 붕괴사고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곳이다.

최 시장은 건설 현장의 장마 대비 실태와 도시 침수 예방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남은 공사 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이틀간 타워크레인 설치 건축공사장 5곳을 집중 점검한다.

지역건축안전센터와 함께 태풍에 따른 타워크레인의 전도·파손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타워크레인 설치 및 구조 안전성, 고정·기초부 상태,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등을 집중 살핀다.

시는 점검에 앞서 건설 현장에 공문을 보내 타워크레인 자체 점검, 측구 설치 등 지반 붕괴 예방, 강풍 시 작업 중지 기준 등을 사전 안내했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지자체의 현장 점검과 함께 건설 현장의 자율적인 예방 활동도 매우 중요해졌다"며 "점검 결과 위험 요소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시 작업 중지 등 강경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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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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