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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탄소중립 선도모델 세계 확산 본격화

행복청-국제기구 GGGI 업무협약
탄소중립 정책 성과 개도국 수출 등 협력 강화

  • 웹출고시간2025.05.19 14:29:36
  • 최종수정2025.05.19 14:29:3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형렬 행복청장(왼쪽)이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과 '행복도시 탄소중립 선도모델 확산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행복도시 탄소중립 선도모델 확산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GGGI는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해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투자유치, 정책자문,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 50여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GGGI와의 협력을 통해 행복청이 축적한 행복도시 건설 경험과 탄소중립 정책 성과를 도시건설이 필요한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국제협력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 정책·기술 지원·자문 △해외 신도시 건설 및 수도이전 협력사업 발굴 △공적개발원조 연계 △친환경·탄소중립 기술의 해외 진출 및 녹색금융 활용 지원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누산타라, 필리핀 뉴클락시티 등 행복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해외 도시에 '한국형 탄소중립 녹색도시 모델'을 본격 수출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GGGI와의 협약은 행복도시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탄소중립 기술의 해와 진출과 글로벌 협력사업 발굴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협 GGGI 사무총장은 "행복청과 함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행정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관련 기술,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력 기반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은 지난 2021년 9월 국가 탄소중립 목표인 2050년보다 10년 빠른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을 목표로 선언한 바 있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 자립형 도시 조성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대 △녹색에너지 도입 및 확산 △탄소배출 및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시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 등 '5대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 단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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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