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오색단풍으로 무르익으면서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단양 오토캠핑장을 찾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 오토캠핑장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3곳이며 200여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소선암오토캠핑장은 인근에 황정산과 두악산, 월악산이 위치한데다 청정하기로 유명한 선암계곡이 흐르고 있어 가을날의 향취를 만끽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이 캠핑장은 2만㎡ 터에 캠핑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다. 가을 진객 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추색의 비경을 뽐내는 하선암과 중선암, 상선암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이 있는 것도 매력이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지난해 '걷기 여행길로 떠나는 휴가지'에도 선정될 만큼 트래킹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천동오토캠핑장은 모바일이나 인터넷에 단풍과 캠핑의 연관 검색어로 오르내릴 만큼 동호인들 사이에는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곳은 '대한민국의 허파'라고 불릴 만큼 공기가 좋은 소백산 자락의 5300㎡ 터에 위치한데다 도심과도 가까워 주말이면 60곳의 전 사이트가 항상 예약이 완료된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와 소백산 등산로, 황금구만냥길, 느림보강물길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트래킹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수동굴과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도담삼봉,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 명소도 주위에 즐비해 가족 단위 캠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대강오토캠핑장은 단양IC와 인접해 찾기가 편리한데다 1만1천265㎡ 넓은 터에 샤워장, 음수대 등 각종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단풍 오토캠핑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대강오토캠핑장은 차량을 바로 곁에 두고 텐트를 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텐트 대형화 추세에 맞춰 캠핑사이트 면적도 30㎡(5×6m)로 넉넉하다. 또 남녀 샤워장 각 1곳과 음수대 2곳, 화장실 2동 등 캠핑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 캠핑장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하루 2∼3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오토캠핑 붐이 일면서 단양 또한 캠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오색단풍이 무르익어가는 요즘 단양을 찾는다면 가을캠핑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산과 계곡의 고장 단양군에서 오토캠핑으로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주말을 맞아 대강과 소선암, 천동오토캠핑장에는 하루 평균 700명 이상의 행락객들이 몰렸다. 단양군의 오토캠핑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다 청정계곡을 끼고 있어 물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성면 선암계곡로에 위치한 소선암오토캠핑장은 산과 계곡의 조화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총 2만㎡의 면적에 차량 100대가 동시에 주차와 야영을 할 수 있는 야영시설과 취사장,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이 깨끗하고 이용요금도 성수기(7∼8월)와 주말에는 1일(1박2일 기준) 3만원(비수기 2만원)으로 저렴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단위의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좋다. 선암계곡(상·중·하선암)의 하류지역으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고 두악산 등 산세가 수려해 청정 자연 속에서 아늑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캠핑장 근처에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이 있어 트래킹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양읍 천동로에 위치한 천동오토캠핑장은 단양시내에서 7㎞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도담삼봉과 고수동굴, 천동동굴 등 관광명소도 위치해 있다. 또 취사장과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5천300㎡의 오토캠핑장은 차량 60대가 주차할 수 있고 인근 천동동굴과 파3골프장, 클레이사격장 등을 찾아보는 재미도 좋다. 대강 오토캠핑장은 1만1천265㎡의 터에 40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등을 갖췄고 중앙고속도로 단양나들목(IC)에서 5분 정도로 가깝다. 주위에 맑고 깨끗한 죽령천도 흘러 인기가 높다. 두 곳의 오토캠핑장 이용요금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마찬가지로 1박 시 3만원이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오토캠핑을 즐기려는 휴양객들이 늘면서 단양이 오토캠핑의 명소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단양 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산과 계곡이 함께 어우러져 캠핑의 낭만을 두 배로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오토캠핑장이 산과 계곡 등 청정한 자연 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주말이면 전 사이트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단양군의 오토캠핑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다 청정계곡을 끼고 있어 물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성면 선암계곡로에 위치한 소선암 오토캠핑장은 산과 계곡의 조화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모두 2만㎡의 면적에 차량 100대가 동시에 주차와 야영을 할 수 있는 야영시설과 취사장,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이 깨끗하고 이용요금도 주말과 성수기철(7~8월) 1일(1박2일 기준) 3만원(평일 비수기 2만원)으로 저렴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단위의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좋다. 선암계곡(상·중·하선암)의 하류지역으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고 두악산 등 산세가 수려해 청정 자연속에서 아늑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단양읍 천동로에 위치한 천동오토캠핑장은 단양시내에서 7㎞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게 장점이다. 취사장과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캠핑사이트마다 구획정리가 잘 돼있다. 소백산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이 있어 자연 속에서 가벼운 물놀이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체 5천300㎡의 오토캠핑장은 차량 60대가 주차할 수 있으며 인근 천동동굴과 파3골프장, 클레이사격장 등을 찾아보는 재미도 좋다. 오토캠핑장 이용요금은 소선암 오토캠핑장과 마찬가지로 1박에 3만원이다. 이밖에 단양IC 인근 대강오토캠핑장도 야영 사이트 41곳과 음수대,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손님을 맞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휴식을 찾아 오토캠핑을 즐기려는 휴양객들이 늘면서 단양이 오토캠핑의 명소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단양 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산과 계곡이 함께 어우러져 캠핑의 낭만을 두 배로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깊어가는 가을, 오토캠핑이 새로운 레저 트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단양군 오토캠핑장이 주목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최근 오토캠핑장에 오색단풍이 물들자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단양지역 오토캠핑장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3곳이며 200여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특히 이들 오토캠핑장은 주변 이름난 관광지를 끼고 있어 볼거리가 많은데다 울창한 산림 속에 자리해 가을단풍을 오감(五感)으로 느끼면서 하룻밤의 낭만을 쌓기에 제격이다.단양팔경 중 청정계곡으로 이름 난 선암계곡 변에 위치한 단성면 소선암오토캠핑장은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단풍캠핑장이다.모두 2만㎡의 부지에 캠핑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오색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이 인근에 있어 이맘때면 단풍객과 사진작가들로 장사진을 이룬다.소선암오토캠핑장은 중앙고속도로 단양 IC에서 10여분이면 닿을 만큼 교통 또한 좋다.단풍 오토캠핑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단양읍 천동오토캠핑장이다.소백산자락에 위치한 이 캠핑장(5300㎡)은 캠핑차량 60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도심과도 가까워 단양주민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특히 캠핑장 위쪽에 자리한 다리안계곡 삼림욕장에서는 떨어지는 낙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삼림욕을 한 뒤 다리안폭포를 거쳐 소백산 등산로를 돌아오면 단양의 가을향취를 제대로 체험하게 된다.새로운 캠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대강오토캠핑장은 1만1천265㎡의 부지에 캠핑사이트 40면을 비롯해 샤워장, 음수대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녀 샤워장 각 1곳과 음수대 2곳, 화장실 2동 등 캠핑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이용객들로부터 '자연속 호텔'이라는 찬사와 함께 호평을 받고 있다. 캠핑장 앞쪽에는 맑고 깨끗한 죽령천과 인근에는 산새가 수려한 두악산, 황정산 등이 있으며 차량을 바로 곁에 두고 텐트를 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텐트 대형화 추세에 맞춰 캠핑사이트 면적도 30㎡(5m×6m)로 넉넉하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오토캠핑 붐이 일면서 단양 또한 캠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오색단풍의 물결이 절정을 이루는 요즘 단양을 찾는다면 가을캠핑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막바지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지난 주말 중부내륙 최고의 휴양관광도시 단양군에 피서객 행렬이 절정을 이뤘다.군에 따르면 여름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지난주 광복절 황금연휴 기간 단양지역의 산과 계곡, 관광지 등에 10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몰렸다.단양의 랜드마크인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유람선과 쾌속보트를 타며 도담삼봉의 빼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하려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또 천동다리안계곡과 사인암계곡, 선암계곡, 남천계곡, 새밭계곡 등 주요 계곡과 천동물놀이장에도 피서객이 몰려 물놀이로 더위를 식혔다.영춘면 오사리 남한강 래프팅 코스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에도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1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관람했다.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고수·천동·온달동굴에도 피서객들이 가득했으며 소백산 등산을 즐기려는 단체피서객들도 줄을 이었다.소백산자연휴양림과 소선암오토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에도 주말 내내 가족단위 피서인파로 북적였다.이밖에 온달관광지를 비롯한 구인사, 충주호 장회나루 등 주요 관광지에도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겼다.중부내륙 호반관광도시인 단양군은 산과 계곡이 수려한데다 단양팔경을 비롯해 온달관광지, 천동다리안관광지, 소백산, 다누리센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게 장점이다. 이와 함께 리조트, 유스호스텔, 휴양림, 호텔, 모텔, 펜션 등 숙박시설도 다양하게 잘 갖춰졌다.특히 여름휴가철인 7~8월에는 전국에서 250만명의 피서객이 찾을 만큼 단양지역은 여름휴가의 명소로 손꼽힌다.군 관계자는 "여름휴가시즌이 마무리되는 이달 23일까지 피서객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단양을 만드는데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피서철을 맞아 지난 4일 단양군 단성면 소재 소선암오토캠핑장에서 피서지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캠페인은 경우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캠핑장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피서지 몰래카메라·성추행 등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전단지와 호루라기 등 홍보물 배부를 통해 지역 주민과 피서객들의 성범죄 근절의식고취와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했다. 특히 지역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온 경우회 회원들과 함께 홍보 피켓과 가두 캠페인을 전개해 피서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구본숙 서장은 "피서지 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피서지에서의 각종 성범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여름철 피서지 성범죄를 근절하고 아동 등 여성 대상 성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단호히 대처해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오토캠핑장이 산과 계곡 등 청정한 자연 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주말이면 전 사이트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단양군의 오토캠핑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다 청정계곡을 끼고 있어 물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단성면 선암계곡로에 위치한 소선암오토캠핑장은 산과 계곡의 조화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모두 2만㎡의 면적에 차량 100대가 동시에 주차와 야영을 할 수 있는 야영시설과 취사장,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시설이 깨끗하고 이용요금도 주말과 성수기철 1일(1박2일 기준) 3만원으로 저렴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단위의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좋다.선암계곡(상·중·하선암)의 하류지역으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고 두악산 등 산세가 수려해 청정 자연속에서 아늑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단양읍 천동로에 위치한 천동오토캠핑장은 단양시내에서 7㎞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게 장점이다.취사장과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캠핑사이트마다 구획정리가 잘 돼있다.소백산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과 천동물놀이장이 위치해 자연 속에서 물놀이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모두 5천300㎡의 오토캠핑장은 차량 60대가 주차할 수 있으며 인근 천동동굴과 파3골프장, 클레이사격장 등을 찾아보는 재미도 좋다.오토캠핑장 이용요금은 소선암 오토캠핑장과 마찬가지로 1박 시 3만원이다.이밖에 단양IC 인근 대강오토캠핑장도 야영 사이트 41곳과 음수대,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손님을 맞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휴식을 찾아 오토캠핑을 즐기려는 휴양객들이 늘면서 단양이 오토캠핑의 명소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단양 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산과 계곡이 함께 어우러져 캠핑의 낭만을 두 배로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안락(安樂)에 안전(安全)을 더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되는 관광지 내 안전사고를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군은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30일까지의 안전대진단을 통해 공연장, 공공체육시설, 유원 시설 등 32개소를 점검해 노후한 소화기 교체와 보수공사 등을 실시했다.단양관광관리공단은 지난 3월 해빙기 및 개장시설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 협조로 시설지 특별 전기 점검을 벌였다. 또한 지난 9일과 10일에는 관광객 이용이 많은 다리안, 천동, 온달관광지 내 시설물에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27일에는 소선암자연휴양림에서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위기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 맞이 안전점검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이 소선암 오토캠핑장과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을 방문해 소화기 관리상태, 캠핑장 주변 가연성 물질, 구명환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체류형 관광지임을 재확인했다. 체류형 관광지로 패러다임 전환을 표방한 녹색쉼표 단양은 최근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힐빙관광도시 부문 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단양팔경과 소백산이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의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아름다운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자녀와 함께 자연을 벗 삼아 동심으로 돌아가고픈 40대 피터팬 세대들이 3곳의 오토캠핑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지난 3월 27일 개장한 단양오토캠핑장은 소선암·천동·대강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청정계곡인 선암계곡에 위치한 소선암 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연속 호텔'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단양오토캠핑장 3곳의 인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대강양조장의 술 빚기 체험과 선암골 생태유람길 트래킹 코스 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 지역은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며 휴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락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