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자원순환 종합시설 청주새활용시민센터(관장 염 우)는 9일 2025 새활용공예작가 연합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전시회는 새활용공예품이 전시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으로 들어와 청주시민들 사이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집중했다. 지난해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새활용공예작가 인증식을 통해 64명의 작가에게 인증서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인증 작가들을 대상으로 연합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청주지역 새활용공예 인증작가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새활용공예문화 확산, 1회용품 없는 청주·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6월 12일에는 2025 새활용공예작가 연합전시회에서 전시되고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경매 형식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새활용공예 인증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공모기관인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시민문화 확산, 새활용(업사이클) 활성화, 자원 재생과 공유를 위한 청주시 종합시설이자 전담기관이다.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9일 주식회사 팜토리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정대홍)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분야 민간투자 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인 팜토리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수경재배를 통해 유러피안 엽채류를 생산(1차)하여 전처리 및 샐러드 가공(2차)을 하고, 농장 견학 및 유통(3차)을 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이며, 생산제품은 이랜드, GS리테일 등에 납품하고 있다. 농촌융복합분야 민간투자 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올해 2년차 사업으로 민간 투자를 유치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민간투자금과 1대 1 매칭해 최대 5억 원 사업화자금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팜토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회전식 수직베드형 설비를 개발하고, 세척 농산물의 전처리 및 포장 시설을 보강해 유통 물량 확대와 품질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팜토리가 충북의 농촌융복합산업 대표 인증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북의 인증기업들이 다양한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9일 청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 '행복 스케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비장애인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LG에너지솔루션 '함솔이 봉사단'은 회사 내 자발적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 '행복 스케치' 활동에는 함솔이 봉사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 20명과 함께 경기도 에버랜드를 방문해 놀이 기구와 문화 체험 등을 함께하며 소통과 유대감을 높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행사가 발달장애인들에게 비장애인과의 교류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적응을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행복 스케치'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더 많은 사회적 기회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적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김준기)는 지난 8일 지사 회의실에서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지역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수질환경보전회 위원들과 수질환경보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공사관리 저수지 수질 개선안에 대한 토론과 농업용수 수질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주체별 역할 활성화가 이뤄졌다. 용정저수지 수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합동 환경정화 행사도 실시했다. 김준기 지사장은 "수질환경보전회 지역 거버넌스를 통해 여러 구성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깨끗하고 건강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와 청주청원도서관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 그림책 '예쁜 아기 오리' 저자 이루리 작가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주청원도서관이 주최하고, 청주청원도서관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그림책 '예쁜 아기 오리'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지난 10월 기획·발간한 작품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동물인 오리와 곰을 중심으로 기록의 소중함과 의미를 이야기한다. 덴마크 세계기록유산인 '크리스티안 한스 안데르센의 원고 및 서신'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이 책은 이루리 작가가 글을, 스테판 바루가 그림을 맡아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와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책 속 주인공인 오리와 곰은 기록을 통해 함께한 시간을 기억하고 서로의 존재를 되새긴다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이루리 작가는 '북극곰 코다', '언제나 네 곁에' 등 다수 작품으로 어린이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예쁜 아기 오리'의 제작 배경과 이에 얽힌 이야기를 독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 내
[충북일보] 충북무용제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충북무용제는 충북 무용의 위상을 정립하고, 충북 무용인들의 기량과 문화발전을 위한 활발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무대다. 도민과 함께하는 춤 축제인 34회 충북 무용제는 1부 초청공연과 2부 단체공연으로 진행된다. 초청공연은 △현대무용- 김정훈·조준서 'Weight of Tears_Part2' △발레- 김세용·장은영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다. 이어지는 단체공연은 △현대무용- Artproject Red'B와 안무자 이재문 '범아범아' △현대무용- 류(流)댄스컴퍼니와 안무자 윤현정 '변주의 시간(Variations of Time)' △한국무용- Lee Art Move Club와 안무자 이세이 '단하나'다. 이번 무용제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은 전국무용제에 충북도를 대표하는 팀으로 참여하게 된다. 대한무용협회 충북도지회는 "지역 무용인들에게 창작 의미를 고취시키고 지역 간 무용 문화 발전과 전국 무용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7일 산학협력기능, 보유기술, 전문인력, 장비 등 기관역량을 바탕으로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특화역량 BI' 41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사업자로 충북에서는 청주대학교와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가 선정됐다. 지난해 신설된 '특화역량 BI' 프로그램은 창업보육센터가 스타트업에게 단순히 입주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급변하는 창업환경에 맞춰 차별화된 초기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선정된 특화역량 BI 52곳은 916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했다. 지원받은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2023년 대비 22%(4억3천만 원→5억3천만 원), 고용인원은 28%(4.1명→5.2명) 증가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특화역량 BI는 산학협력·산업특화·지역거점 3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2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보육센터(BI)는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개발, 판로개척, 자금조달, 인력수급 등의 문제에 해결사로 나설 예정이다. '산학협력형'은 주로 대학 교수 등 전문가, 보유기술,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지난 7일부터 2025년 충북 레이크파크 자원봉사단체인 '레이크파크 상생협력단(Lakers)'을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레이크파크 상생협력단'은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12코스)과 명산(14좌) △환경 정화 △모니터링 활동 △시설 점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수행하는 자원봉사단이다. 총 200명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자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 오후 2시까지다. 충북문화재단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이달 30일 오후 3시 이후 발표된다. 추가 선발이 필요한 경우 2차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도에 거주하는 도민으로 한정하며, 충북 둘레길과 명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사전교육 및 정기 활동(연 2회 이상)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레이크파크 둘레길 완보 경험자, 둘레길 모니터링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선발된 상생협력단원에게는 위촉장과 활동 물품이 제공되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시설 점검과 환경 정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8일 충북도와 특허청 지원을 받아 '2025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충북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선정된 15개 기업을 포함해 총 36개 기업에게 해외 권리화 비용 103건, 특허·디자인·브랜드 개발과제 39건 등 총 145여 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는 선정된 15개 기업에게 스타기업 지정확인서가 수여됐다. 또한 기업별 맞춤별 컨설팅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매년 초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신청과 상담이 가능하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식재산권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보호 및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