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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06 10:14: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 직장 사무실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며 휴식을 취할만한 장소가 미흡한 점이 가장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직장인 1,674명을 대상으로 ‘현 직장 사무실 환경에 만족하는가’를 조사한 결과, 70.8%가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사무환경 중 가장 불만족스러운 항목(복수응답)으로는 61.8%가 ‘휴식을 취할만한 장소가 미흡하다’를 꼽았다. 이어 ‘개방형 사무공간으로 인한 사적인 공간 부족’ 45.1%, ‘환기 부족 등 지저분하고 건조한 사무실 공기’ 37.6%, ‘컴퓨터 등 낙후된 사무기기’ 30.5%, ‘좁은 책상 등 비좁은 업무공간’ 23.0% 순이었다. ‘자신에게 적절하지 않은 냉난방온도’는 22.0%, ‘회의나 대화할 수 있는 공간 부족’은 20.8% 이었다.

불만족스러운 항목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휴식을 취할만한 장소 미흡(63.1%)’이 가장 많았던 반면, 여성의 경우 ‘개방형 사무공간으로 인한 사적인 공간 부족(62.3%)’이 주를 이뤘다.

불만족스러운 사무환경이 끼치는 영향(복수응답)은 ‘일하는데 있어 스트레스가 더해진다’가 67.5%로 가장 많았다.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60.3%, ‘빨리 퇴근하고 싶어지고 야근 등이 꺼려진다’ 35.4%, ‘사무실 환경으로 인해 퇴사 및 이직을 고려하게 된다’ 31.1%, ‘안구건조증 등 지병이 생겼다’는 26.8% 이었으며, ‘특별히 끼치는 영향은 없다’는 2.2%에 그쳤다.

사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복수응답)은 ‘CEO 등 임원진의 직원대우에 대한 마인드’가 65.2%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근무환경 개선에 투자할 비용’ 47.3%, ‘청소 등 직원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 22.8%, ‘사무실 위치 이전’ 14.9% 순이었다.

현 직장에 있었으면 하는 근무공간으로는 33.4%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면공간’을 꼽았다. ‘자유로운 회의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카페테리어·매점’ 18.0%, ‘휘트니스센터처럼 스트레칭 할 수 있는 운동공간’이 17.0%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녹지시설이 있는 산책공간’ 14.6%, ‘당구·탁구 등 간단한 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레저공간’ 9.5%, ‘보드게임 등 머리를 식힐 수 있는 게임공간’ 5.8% 등이 있었다.

남녀 모두 ‘수면공간’을 가장 원했으나, 2위와 3위 순위는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휘트니스센터처럼 스트레칭 할 수 있는 운동공간(26.2%)’, ‘당구·탁구 등 간단한 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레저공간(14.1%)’이 그 뒤를 이었으며, 여성은 ‘회의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카페테리어·매점(25.9%)’, ‘녹지시설이 있는 산책공간(18.1%)’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사무환경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만족스러운 사무환경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복수응답)’을 물어본 결과, ‘즐겁고 편하게 일할 수 있다’가 53.6%로 가장 많았다.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나 충성도가 생긴다’는 25.6%, ‘주위사람이 부러워해서 자부심을 갖게 된다’ 24.9%, ‘창의력 등을 발산하는데 있어 도움을 준다’ 13.9%, ‘철야작업·야근 등을 해도 피로감이 덜하다’는 3.5% 이었으며 ‘특별히 긍정적으로 끼치는 영향은 없다’는 22.3%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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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