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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16 08:58: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 연말연시, 지인에게 선물할 계획이 있는 직장인 상당수가 선물의 규모를 작년 대비 축소했으며 이들이 잡고 있는 예산은 10만9천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1,292명을 대상으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4.3%가 ‘연말연시에 지인에게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선물을 주고 싶은 대상(복수응답)으로는 ‘부모님’(64.3%)이 1위를 차지했고, ‘연인’(36.1%)과 ‘친구’(29.6%)가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직장상사’(19.6%), ‘직장동료’(18.5%), ‘배우자’(15.3%), ‘거래처’(9.5%) 및 ‘자녀’(9.5%) 순이었다.

계획하고 있는 선물 아이템(복수응답)은 ‘의류·잡화’가 37.2%로 가장 많았으며 ‘현금’(24.4%)과 ‘상품권’(22.8%)도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건강식품’(19.0%), ‘케익·초코렛 등 식료품’(13.8%), ‘도서’(12.0%) 및 ‘영화·공연티켓’(12.0%), ‘화장품’(10.4%), ‘생활필수품’(9.9%), ‘전자제품’(6.5%), ‘깜짝 이벤트’(6.1%) 등을 선물하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선물의 규모에 대해서는 작년보다 ‘줄이겠다’(40.4%)는 직장인이 ‘늘리겠다’(18.1%)는 대답의 두 배 이상을 차지했다. 실제로 이들이 잡고 있는 선물 예산은 10만9천원으로 지난해(13만1천원)보다 2만2천원 적었다.

올 연말, 선물에 대한 계획이 예년과 다른 점(복수응답)을 묻는 질문에는 51.9%가 ‘꼭 주고 싶은 상대로 대상 축소’를 꼽았다. 다음으로 ‘가급적 저렴한 선물 아이템 선택’(33.4%), ‘물품보다는 현금·생필품처럼 실질적 보탬이 되는 아이템으로 선택’(23.3%), ‘가족·친구보다 직장상사 등 잘 보이고 싶은 상대로 대상 선정’(7.2%)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연말연시 선물증정 계획이 없는 직장인 849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물은 결과, 77.3%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라고 답했고, 이어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어서’(21.3%), ‘선물하고 싶은 대상이 없어서’(12.7%), ‘선물을 준비하기 귀찮아서’(9.4%),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8.0%) 순이었다.

이들의 26.1%는 작년에는 선물을 증정했으나 올해의 경우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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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