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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8%, 상사 잘못 대신 책임진 적 있어”

  • 웹출고시간2008.09.04 10:28: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상사의 잘못을 대신 책임져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758명을 대상으로 “상사의 잘못을 대신 책임져 본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57.9%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실제로 잘못을 했던 상사의 직급으로는 ‘과장급’(36.9%)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부장급’(23.9%), ‘임원진’(16.9%), ‘대리급’(13.4%), ‘주임급’(8.9%)이 뒤를 이었다.

책임졌을 당시 본인의 직급은 37.8%가 ‘평사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신입사원’(26.7%), ‘대리급’(16.2%), ‘주임급’(9.6%), ‘과장급’(7.7%), ‘부장급 이상’(2.1%) 순으로 나타났다.

상사의 잘못을 책임진 이유는 ‘어쩔 수 없는 분위기라서’(38.5%,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외에도 ‘나도 모르게 일이 처리되어서’(24.8%), ‘나의 잘못도 일부 있기 때문에’(23.9%), ‘상사의 모함으로’(17.8%), ‘내가 책임지면 큰일로 번지지 않아서’(17.5%) 등이 있었다.

상사의 잘못을 책임진 후 입은 피해로는 52.6%(복수응답)가 ‘업무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를 택했다. 계속해서 ‘애사심이 낮아졌다’(31.2%), ‘업무 집중력이 하락했다’(24.8%), ‘아무 피해도 보지 않았다’(15.5%), ‘상사와 사이가 나빠졌다’(14.8%)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이들 중 56.5%는 상사의 잘못을 책임진 후 후회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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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