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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2% '후배 눈치 보느라 스트레스 받았다'"

  • 웹출고시간2008.02.03 15:30: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직장인 상당수가 회사에서 후배 눈치를 보느라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3년차 이상 직장인 891명에게 '직장 후배의 눈치를 봐야 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62.2%가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이들은 '선배가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식'(26.4%)과 '조금만 꾸중해도 엄하거나 무서운 선배로 생각하는 태도'(23.3%) 등을 꼽았다.

또한 직장인 상당수는 요즘 후배사원을 보면서(복수응답)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참지 않고 다한다'(60.4%)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상사나 선배에 대한 예의가 별로 없다'(55.4%)거나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낮아 쉽게 이직이나 퇴사를 생각한다'(38.8%), '야근을 시키면 인상을 찌푸린다'(37.5%), '눈치 없이 6시가 되면 칼퇴근 하기 바쁘다'(32.8%)는 등 예전과 다른 후배의 모습에 씁쓸해했다.

이 탓인지 직장후배와 주된 갈등 요인이 '업무로 인한 마찰'(34.5%)보다는 '성격에 따른 갈등'(48.5%)이 더 많았다.

직장인들은 후배와 이 같은 갈등이 생길 경우 대개 '술자리 등 인간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27.6%)고 답했다.

'혼자 참고 삭인다'(22.9%)거나 '가급적 더 큰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피한다'(19.1%)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이들도 있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무조건 순응하기 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 요즘 후배사원들의 특성에 스트레스를 받는 선배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며 "대화의 시간을 자주 마련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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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