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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 받은 수험생들 '한숨'

일부 학생 수시 등급컷 탈락 예상
정시모집 치열한 눈치싸움 전망
내년 1월 3일까지 원서 접수

  • 웹출고시간2018.12.05 21:00:00
  • 최종수정2018.12.05 20:38:42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5일 청주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성적표)를 받아든 충북도내 고3수험생들의 표정은 안도와 한숨 등 상반된 분위기 였다.

5일 수험생에게 배부된 성적표를 받아든 도내 고3 수험생들의 표정은 밝은 미소를 짓기보다는 긴 한숨과 탄식이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이번 수능은 전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영역별 만점자 비율과 등급 컷 등 채점 결과를 공개하면서 이미 '불수능'임이 예고됐다.

사전채점 결과보다 점수가 소폭 상승한 일부 학생을 제외하고는 긴 한숨 속에 성적표를 살펴보며 복잡한 심경을 표현하기도 했다.

과거와는 다르게 수시모집을 통해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많아 고3교실의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차분했다.

청주고의 한 학생은 받아든 점수가 믿기지 않는 듯 수차례 성적표를 들여다보기도했고 또 다른 학생은 성적표를 받아들고 환호를 하기도 하고 손을 떨기도 했다.

청주고 진학담당교사는 "수시모집에서 등급컷이 있는 경우 일부 탈락하는 학생도 예상된다"며 "정시모집이 치열한 눈치싸움에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수능성적표 통지와 함께 각종 수시 전형 일정이 줄줄이 예정돼 있고, 정시 지원 '눈치 싸움'도 예고된다.

수험생들에게 배부된 성적표에는 영역과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기됐다. 오는 14일까지 대학별 수시 합격자가 발표되고 합격한 학생들은 19일까지 등록을 해야 한다.

수시 미등록충원에 따른 합격 통보는 이달 26일까지로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다음날인 27일까지 등록 마감해야 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수시 등록 일정이 마무리된 후 오는 29일부터 2019년 1월3일까지 진행된다.

정시모집 전형은 1월29일까지로 2월 1일 정시 최초 합격자 등록이 마감된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청주, 충주, 제천에서 동시에 2019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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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