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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과목' 수험생 효자 노릇

3번만 찍었을 경우 4등급
잘하는 학생 드물어 유리

  • 웹출고시간2018.12.04 17:02:59
  • 최종수정2018.12.04 20:14:17
[충북일보]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로또'라고 불리는 '아랍어'가 올해 수능 아랍어Ⅰ 과목에서 전부 3번만 찍었을 경우 중간 등급인 4등급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4일 아랍어Ⅰ 과목에서 모든 문항의 정답을 3번으로 찍었을 때 원점수 13점을 득점해 4등급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아랍어Ⅰ 과목에서 정답이 3번인 문항은 7번, 14번, 19번, 24번, 25번, 27번, 30번 등 모두 7개다.

아랍어는 잘하는 학생이 드물고 가르치는 학교도 거의 없어 소위 '찍기'로 몇 문제를 더 맞히면 등급이 올라간다는 인식이 확산 돼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로또'라고 불리우고 있다.

올해 수능에서는 제2외국어 응시생 중 70.8%에 달하는 4만7298명이 아랍어Ⅰ 과목을 선택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과목은 9과목이다.

실제로 아랍어Ⅰ 과목에서는 원점수 13점으로 4등급을 확보할 수 있지만 다른 제2외국어인 독일어나 프랑스는 원점수 13점이면 6등급이고 스페인어와 중국어, 일본어는 7등급까지 내려간다.

아랍어Ⅰ 과목을 4번이나 5번으로 찍었을 경우 원점수 10점으로 6등급, 2번으로 찍으면 원점수 9점으로 6등급, 1번으로 찍으면 8점으로 7등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아랍어Ⅰ 과목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시험위주가 아닌 실생활 위주 외국어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절대평가로 전환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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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