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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충북 1만5,109명 응시

도내 31개 시험장서 치러져

  • 웹출고시간2018.11.15 09:32:51
  • 최종수정2018.11.15 09:32:51

수능을 치르기 위해 수험생들이 입실을 완료하고 긴장한 모습으로 대기하고 있다. 세광고에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모습.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충북도내 31개 고사장에서 시작됐다.

충북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387명이 증가한 1만5천109명으로 도교육청은 1교시 국어영역 시작과 함께 응시 현황을 공개한다.

이날 수험생 학부모들과 재학생들은 고사장에 이른 새벽부터 나와 수험생을 응원했으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했다.

경찰과 자치단체 등이 긴급 차량과 경찰 사이카를 이용해 일부 수험생 호송에 나서기도 했다.

또 시험장마다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학교 후배와 교사들의 응원전이 펼쳐졌다.

청주 세광고 교문 앞에는 이른 새벽부터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하러 나온 학생들로 가득찼다.

이들은 각자 준비한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목 놓아 응원했다.

세광고 앞에서 후배들이 고사장에 들어가는 선배들에게 차와 찹쌀떡, 초콜릿 등을 나눠주는 모습도 보였다.

서원고에서는 정문은 수험생 응원에 나선 학생들과 학부모 등으로 인산인해를 이뤄 교통이 한때 마비되는 사태도 빚어졌다.

시험실로 향하는 수험생을 따뜻하게 안아주거나 '파이팅'을 외치는 등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도록 힘을 실어줬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도 이날 새벽부터 청주시내 각 고사장을 돌며 수험생과 수능시험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주명현 부교육감은 제천과 단양지역 고사장을, 이광복 교육국장은 충주와 음성지역 고사장을, 김덕환 행정국장은 남부지역 시험장을 각각 찾아 수능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수능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살폈다.

시험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채점 후 다음 달 5일 출신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에 통지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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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